평화뉴스의 가치와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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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뉴스는

<평화와 통일>, <나눔과 섬김>, 그리고 <지역공동체>를 가치로
2004년 2월 28일에 창간한 대구경북지역 인터넷 '대안언론'입니다.

평화와 통일은, 우리 민족이 안고 있는 가장 큰 숙제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통일의 기운없이 불가능합니다. 또, 삼팔선은 휴전선 철조망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발딛고 있는 이 곳에서부터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자신의 삶을 바쳐 평화와 통일을 외치는 사람들. 그들의 삶과 몸부림을 담아내고 반(反)평화 · 반(反)통일적인 행태를 비판하며 이 소중한 가치를 지역 곳곳에 뿌리내리도록 힘쓰고자 합니다.

나눔과 섬김은, 더 가지려는 세상 속에서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가치입니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늘 이웃을 잊지 않는 사람들. 없이 살아도 함께 살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이런 어진 사람들이 나누는 사랑을 진솔하게 엮어가고자 합니다. 삶을 나누고 사람을 섬기는 마음으로, 사회복지와 인권을 비롯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미담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지역공동체는, 실타래처럼 얽혀 살아가는 우리들의 보금자리입니다. 특히, 세계화의 흐름과 중앙집중적 구조 속에서 지역 공동체는 더 크게 요구되고 반드시 이뤄야 할 숙제입니다. 대구경북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라는 마음으로, 행정과 정치경제, 교육과 노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많은 문제를 지적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겠습니다.

평화뉴스는 이 같은 가치를 위해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독자 후원인들과 함께 지역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내겠습니다.

독자 후원인들과 함께 대구경북의 대안언론의 대안을 쉼없이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평화뉴스 제호 서체와 상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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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뉴스 창간 20년만에 새롭게 만든 심볼입니다. 경상북도 상주시가 '575돌 한글날'을 맞이해 아름다운 우리말인 훈민정은 해례본 상주본을 본따 제작한 '상주해례본체' 전용서체를 사용했습니다. 로고는 평화뉴스의 영문 사명인 'PEACENEWS'의 두 글자를 축약한 것으로, 서울시가 제작한 '서울한강체'를 사용했습니다. 두 서체 모두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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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정의와 신뢰, 하늘색 진실과 탐구, 흰색 평화와 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