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평화통일 후보 낙선운동 움직임

평화뉴스
  • 입력 2004.01.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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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총선평화연대, 낙선후보 선정기준 발표


이번 총선에서 반평화통일 후보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하겠다는 시민단체가 준비되고 있다.

(가칭)2004총선 평화연대(준)는 26일 이번 총선에서 반평화통일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하여 대북정책과 관련 정치권의 정략적인 색깔론 접근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낙선운동을 통해 정치권이 남북간 화해, 협력을 통한 평화유지와 균형발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을 해야 한다며, 민족화합과 통합문제는 초당적으로 접근하면서 정상적인 남북관계의 정립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번 낙선운동의 선정기준으로 ▲ 의정활동을 하면서 대북정책을 정쟁과 색깔론으로 접근하여 국론분열을 조장한 정치인 ▲ 선거때마다 색깔론을 제기하여 득표에 연계시키는 정치인 ▲ 당론을 내세워 대북정책과 관련 무조건 반대하면서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인 ▲ 민족화합과 통합 조정능력이 없는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4총선 평화연대는 대북 정부정책, 인도적 지원사업, 공적 협력사업, 대북 투자사업 등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통해 낙선운동 후보를 정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하였다.



[통일뉴스] 오인환 기자 2004-01-27 오전 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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