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대구시교육청은 교육(상담)복지사 '소멸 직종' 규정 철회하고, 전국 152명의 학계 성명서와 시민사회의 요구에 응답하라!대구시교육청 묵묵부답, 침묵은 복합위기 학생들 방치행위이자 IB교육 모순‘정답’ 보다 ‘생각’을 강조한 강은희 교육감의 IB교육, 교육행정부터 실현해야... 우리복지시민연합은 교육(상담)복지사를 ‘소멸 직종’이라 규정하고 ‘대체인력’이라고 인력 감축 의도를 드러낸 대구시교육청에 대해 대구 교육복지의 공공성과 미래를 저해하는 심각한 정책 후퇴로 이를 강력히 비판한다. 특히, 152명의 전국 사회복지계열 교수들
포스코 경영 책임자를 구속하라!연이은 중대재해, 노동자는 죽을 차례나 기다리고 있으란 말인가 포스코에서 연이어 중대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3월 21일 자회사 노동자 한 명이 수리 작업 중 설비에 끼여 사망했고, 7월 15일에는 포스코 광양공장에서 하청노동자 2명이 상부 집진기 철거 작업 중 떨어져 한 명이 사망했다. 11월 5일에는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고, 세 명이 부상을 당한 데 이어 20일에도 슬러지 청소를 하던 하청 노동자 2명과 사내 소방대원 1명이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돼 심정지
포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환영합니다. 포항시가 지난 8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이어 지난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되었습니다.이번 지정은 장기간 이어지는 철강 경기 침체와 대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용 불안정이 심화되는 포항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정부가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오중기 지역위원장과 포항남울릉 박희정 지역위원장이 철강산업 위기에 따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경북 도의원의 교과서 장사! 국민의힘은 답해야 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도의원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서점을 통해 경북·울산 지역 학교에 교과서를 수년간 수의계약으로 납품해 온 사실이 언론 보도로 드러났다. 도 교육행정을 감사하고 예산을 심사해야 할 교육위원이 동시에 교과서 납품업체 대표로서 다수의 계약을 따냈다면, 이는 공직자 윤리의 최저 기준마저 무너뜨린 것으로, 도민 앞에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중대한 이해충돌 사안이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의원이 대표로 올라 있는 모 서적은 2002년 등록된
패스트트랙 1심 경북 국민의힘 송언석·김정재·이만희 모두 유죄, 도민앞에 사과하라. 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 2019년 4월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재판결과 경북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에 모두 유죄를 선고했다.사건발생 6년 7개월 만에 열린 재판에서 송언석 의원은 벌금 1,150만원, 김정재 의원은 1,150만원, 이만희 의원은 850만원을 선고받아 국회를 향한 경북도민의 자부심에 깊은 상처를 입히고 내란선동에 이어 또다시 경북 정치의 품격을 실추시켰다.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쟁이 아니라, 국회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시행을 환영한다! 어제 18일 구청장 군수협의회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그동안 시민도 공무원도 불편한 민원실 교대근무를 폐지하고 점심시간 휴무를 통해 공무원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구청장·군수가 합의와 선언을 했다. 늦었지만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 결정에 공무원노조 대구본부는 환영의 뜻을 밝힌다! 4년 전에 시작한 공무원의 점심시간 교대근무의 부당함을 알리는 투쟁 선전전이 오늘까지 576 일차까지 진행했다. 결정 번복한 구청장·군수에 대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대구정신 교육을 촉구한다. 오늘 11월 17일은 제86회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날이다.을사늑약으로 인해 국권이 상실되기 시작하여 두갑자가 되는 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년 동안 우리는 국권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어제 11월 16일 국회에서 한일의원연맹 총회가 열렸다. 1942.2.3. 일본 장생탄광 수몰사고로 136분의 한국인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지난 8.26. 83년만에 두개골이 발견이 되었지만 두달이 넘도록 신원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위 총회에서 장생탄
[성명서]대구광역시교육청의 교육(상담)복지사 '소멸 직종' 규정은 대구 교육의 후퇴 선언이다.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축소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복합위기 학생을 위한 인력 확대 방안을 마련하라!우리 사회복지계열 교수 일동은, 최근 대구광역시교육청(이하 대구시교육청)이 ‘교육(상담)복지사’를 ‘소멸 직종’이라 칭하며 사실상의 인력 감축 정책을 공식화한 사태에 대해 학자적 양심과 전문성에 입각하여 크나큰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지난 10월 9일 매일신문 보도(「교육복지 수요 전국적으로 느는데…대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인력
행감 팽개치고 국회 집회 동원된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규탄한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경북도의원들과 기초의원들이 행정감사 기간임에도 의원들의 기본 의무이자 가장 우선해야 할 공적 업무인 감사 일정을 팽개치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주최 집회에 참석했다.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가장 본질적인 의정활동이자 도정 전반을 점검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며, 공공기관의 행정이 올바르게 이루어지는지를 감시하는 중요한 자리임에도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 의무를 저버리고, 중앙당의 정치 이벤트에 줄을 서기 위해 서울로 향
[성명]대구시의회와 대구시는 재정정책 실패의 공동정범이다.대구시의회는 홍준표 전 시장이 폭주한 ‘부채 제로 정책’을 견제하지 못한 ‘내로남불’을 사과하고, 대구시는 무책임하고 안일한 재정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하라!!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대구시 기획조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준표 전 시장의 채무감축 정책과 기금 폐지에 대해 질타했다. 당시 대구시의회는 시민사회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두 동의하여 홍 시장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우리복지시민연합 또한 홍 전 시장의 ‘부채 제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논평- 모든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내일은 34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 대구 약 2만 5천여명의 수험생들이 각자의 고사장으로 향한다. 수능일에 맞게 지역 곳곳에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현수막들이 가득하다. 의대 정원 확대의 영향으로 학원가에는 ‘초등 의대반’까지 등장했고 사교육비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교육부가 4월 발표한 전국 사교육비 총액이 29조원을 넘어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대구는 전국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회에서 존재를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온 대구의 2만 5,494명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그동안의 노력과 땀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밤을 새워 공부하며 자신을 이겨낸 시간, 그 모든 순간이 여러분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또한, 학생들의 곁에서 함께 걸어온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수능은 단
[성명]‘묻지마 해외 연수’ 떠난 달서구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지방의원들의 해외 연수 폐지를 촉구한다.각 정당은 내년 지방선거 해외 연수 중단 및 폐지를 공약하라!!! 달서구민의 신뢰를 져버린 대구 달서구의회의 도덕 불감증 해외 연수를 강력히 규탄하며, 지방의원들의 해외 연수 폐지를 촉구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의회는 동료 의원과 사무국 공무원 등 4명이 해외 출장 경비 부풀리기 등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대규모 해외 공무 연수를 강행했다. 어제 보도를 통해 드러난 달서구의원들의
[논평]국민의힘 박채아 경북도의원,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에 사과하라.지난 7일 국민의힘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질 신고의 상당수가 '을질'에 가깝다"고 주장하며, 공무원은 상사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이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를 폄하하고, 정당한 권리 행사를 위축시키는 심각한 2차 가해임은 물론 인권 감수성 결여와 시대착오적인 인식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공직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이다.또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주관적인
“책임을 회피하는 문자 한 통, 이것이 국가의 답인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의 무성의한 답변을 강력히 규탄한다 ― 2025년 11월 10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시민사회단체(이주노동자 ‘뚜안’ 사망사건 대책위)가 제기한 공동진상조사 및 단속중단 요구에 대해 문자 한 통으로 답변을 보내왔다.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1. 공동진상조사: 신뢰성 있는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2. 단속중단 요구: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적법 절차에 따라 활동하겠습니다.사람이 죽었는데, 정부의 답이 이것뿐인가. 한 명의 이주노동자가 단속 과정에서 목숨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김태훈 부교육감 발언에 대한 비판 성명교육(상담)복지사를 교사의 대체인력이라 한 김태훈 부교육감의 발언은 모멸감을 주고 전문성을 폄하한 시대착오적 발언이다.김태훈 부교육감은 발언을 철회, 사과하고 교육청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교육(상담)복지사의 역할 강화를 위한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표하라.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광역시의회의 오늘(11.10)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태훈 부교육감이 밝힌 상담복지사(초등) 및 교육복지사(중학교) 인력 관리 방침은 학교 현장의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투기자본 MBK의 탐욕, 정부의 방관이 부른 ‘홈플러스 사태’정부는 방관말고, 홈플러스 정상화에 즉각 나서라! 지난 3월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8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회생보다 오히려 ‘제2의 MBK사태’에 대한 우려가 더 큰 상황이다. 게다가 오늘(7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내달 29일까지로 또 연장되어 홈플러스의 청산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홈플러스의 청산은 10만 노동자, 20만 협력업체 종사자, 5만 농축어민 그리고 생활인
[성명]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회의록에 거론된 해외연수 여행사 계약 내역을 누리집에 공개하지 않는 달서구의회. 달서구의회는 해외연수 관련 여행사와의 계약 내역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 대구광역시의회, 동구·서구·북구·군위군의회 또한 관련 정보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 달서구의회 누리집에 공개되어 있는 대만 공무국외출장계획(11월 9일~14일 4박 6일, 의원 10명, 사무국 직원 4명 참여)에 대한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회의록에는 이 해외연수의 여행사가 대구지역의 여행사가 아닌 광주지역 여행사라는 한 위원의 지적과 이에 대한 의회 측의
[성명서] 포스코는 하청노동자 산재 사망사고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지난 11월 5일 아침,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되어 하청노동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참혹한 사고가 발생했다. 더 큰 충격은, 사고 직후 1시간이 넘도록 포스코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어떠한 신고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결국, 사고는 병원 응급실에서 “변사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로 뒤늦게 알려졌다.포스코는 세계적 기업이자 포항의 상징이다. 그러나 포항의 시민들은 지금 이 기업의 이름 앞에서 묻고 있다.왜
[논평] 배광식 북구청장 채용 비리 검찰 송치, 대구 공직사회의 민낯을 엄단하라 지난 4일 보도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이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혐의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등 총 7명을 검찰에 송치했음이 확인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로 시작되어 경찰의 압수수색과 수사 끝에 검찰로 송치된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대구 공직사회의 어둡고 부끄러운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참담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배 구청장은 2024년 환경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 1명을 직접 인사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