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독립운동은 ~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습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선열들’은 정말 그렇게 생각했을까? 이것이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 국가 계속성의 요체요, 핵심’ 일까? 나는 환갑을 맞도록 단 한 번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얼마나 막막하고 외로웠을까요? 교사가 되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을 텐데, 교사가 되어 얼마나 기뻤을까요? 해직까지 겪으며 산전수전을 다 겪고 이제 정년을 2년 앞둔 선배 교사로서, 교직 전체를 참교육 참세상을 만드는 일을 해 온 교육운동가로서 겨우 2년도 채우지 못한 선생님의 죽음을 접하고 그동안 나는, 전교조는 무엇을 바꿔왔던가 생각하니
와서 모여 함께, 관례화 되고 축소된 민주주의를 회복해 내자초등학교 4학년 사회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인물,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르치고 있다. 여기서 지역은 애매하다. 넓혀서 대구경북으로, 교육청이 발간한 지역 교과서대로 대구로,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현실적인 삶과 경험 공간인 구군으로 해야 할 지가 교사로서 고민하
학교에 습지식물원을 만들려고 우포늪 사지포 쪽에 있는 물꽃식물원을 찾았다. 이 식물원은 가꾸신 김용원 교수님은 계명문화대 원예학과 명예교수시고 창녕에서 10여 년 동안 습지식물원 가꾸셨다. 원예치료의 지평을 열고, 수많은 식물도감을 펴내셨고 대구수목원에 유명한 빅토리아 연을 심으신 분이시다. 물꽃식물원을 걸으면서 생태교육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023년 역사 앞에서, 교사들은 무엇을 가르치고 행동할 것인가?윤석열은 3.1절 기념사에서 우리가 나라를 잃은 것은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일본의 야만적 침략행위와 36년 식민 지배의 원인이 피해자인 우리 민족에게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침략은 제국주의가 아니라 군국주의였고, 일본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학생들의 가슴속에 되살려낼 때가 지금이다.2·28 민주운동이 일어난 지 꼭 63주년이다. 최근 대구MBC가 제작한 ‘1960 대구 민주의봄’은 새로운 역사 자료들을 발굴해서 보도했다. 내 마음에 꽂힌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다. 먼저 2·28민주운동은 전국으로 퍼져나가면서 대전3.8민
기후위기, 손상된 공동의집 지구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 지구온난화→기후변화→기후위기→기후재난, 생태전환교육으로 가야임성무 (대구강림초등학교 교사,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회원)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속도가 우리의 노력보다 더 빨라지고 있다. 2050년 까지 인류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인간과 비인간 생명들의 미래의 삶을 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