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구텍지회 (구 대한중석초경)
1월 4일 오후, 전 조합원 4 시간 부분파업돌입 !
1. 2004년 12월 2일 쟁의행위 조합원 88%가결과 함께 지금까지 확대간부 철야농성 31일째, 중식집회 등 준법투쟁을 해온 대구텍 지회가 1월 4일 오후 전 조합원 4시간(13 : 00 ~ 17 : 30)부분파업에 돌입했다.
2. 2004년 12월 29일 19차 교섭까지 사측은 기본금 9% 인상과 성과급 220만원을 제시하였고 노조는 기본금 15%인상과 성과급 330만원을 요구하였다.
특히 쟁점 사항인 임금 기본금과 단체 협약 조항 중 상여금, 고용보장, 소급적용, 승진 승급, 산별기본협약 등에 대해 회사와 의견차이가 커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노동조합은 더욱 강도 높은 투쟁 수위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3. 외국자본의 부 축적에 피땀 흘려 일한 한국노동자에게는 홀대하고 비인간적 대우를 하고 있다. 또한 한국적 노.사 관계를 무시한 체 노조 탄압과 노조 무력화를 목표로 교섭에 임하는 외국자본의 태도는 반드시 변화되어야 한다.
대구텍은 이스라엘 외국자본인 이스카사가 인수한 금속 절삭공구 생산업체로 2002년 매출액 1,187억원, 순이익 321억원, 2003년 매출액 1,477억원, 순이익 419억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했으며 2004년에는 매출액 2,000억원, 순이익 500억원 이상이 예상되며 1998년 매각이후 지금까지 순이익 전체금액이 2,000억원이나 된다.
금속노조 대구텍지회 TEL : 053)760-7286,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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