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5인 미만 인터넷신문 등록을 규제하는 신문법과 시행령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7일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인터넷신문 취재, 편집 인력 5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이를 확인할 서류를 제출할 것을 규정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 제1항 제1호 가목, 제4조 제2항 제3호 다목, 라목과
기자 인원수 5인 미만의 인터넷신문을 퇴출시키겠다는 요지의 신문법과 그 시행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여부를 심판받게 됐다.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정의당 등을 비롯한 전국의 언론.시민단체와 정당은 12월 28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1월에 개정 시행된 '신문법 시행령'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시행령'만으로 수 천개의 인터넷신문을 '등록취소' 대상으로 몰아넣은 신문법에 대해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진후(정의당) 의원은 12월 21일 인터넷신문의 등록기준 등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문법(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
취재·편집인력 5인 미만 인터넷신문사의 등록을 제한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논란 속에 시행된 가운데,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인터넷신문 등록규제 반대 대구경북 언론시민단체대책위원
전국 언론.시민단체와 야당이 지난 11월 19일 시행된 '신문법 개정 시행령'에 대해 12월 18일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또 이들 단체는 헌법소원에 앞서 국회에 '풀뿌리인터넷언론 지킴이센터'를 열어 전국적 연대에 나서는 한편. 12월 15일에는 대구에서 토론회를 열어 시행령의 문제를 공론화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
▲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회(회장 문상기) 소속 '울산포커스'가 주관한 ‘인터넷신문 등록규제의 문제와 대응방안’ 세미나가 지난 20일 울산 올림피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정부가 지난 19일부터 시행한 인터넷신문 등록요건 강화를 취지로 한 신문법(인터넷신문)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짚어보는 지역인터넷신문협회 세미나가 열렸다.사)한국
"기자 수 3명이면 안되고 5명 이상만 된다는 논리는 한 마디로 말하면 코미디다"심상정 정의당 당대표가 20일 대구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부가 지난 19일 본격적으로 시행한 5인 이하 인터넷신문 등록을 규제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을 비판했다. 그는 "신문법 시행령 은 정부에 비판적인 인터넷언론의 입을 틀어 막는
기자의 머릿 수를 기준으로 인터넷신문의 등록을 막거나 등록취소하겠다는 요지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 19일부터 시행됐다. 언론단체는 "인터넷언론 통제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비판했고, 언론사와 법조계 등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가처분소송을 비롯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신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1월 19일부
지난 9월, 새누리당은 언론학자 대부분이 코웃음 친 엉터리 보고서를 근거로 포털뉴스 메인화면이 정부여당에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다그침’에 “인터넷뉴스서비스심의를 위한 민간독립기구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무식한&rsq
평화뉴스는 보수색이 강한 대구 지역에서 정부와 기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몇 안되는 언론이다. 후원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구성원은 취재기자 두 명과 편집국장 뿐이다. 편집국장은 대표이사이면서 회사의 경리 업무와 청소까지 한다. 이 언론사는 이렇게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어쩌면 내년에 평화뉴스는 사라질지 모른다. 신문법 시행령 개정 때문이다. 신
입력 2015.11.03 20:59:15 “ 시행령 개정안 통과됐다니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 언론과 SNS의 가장 기본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사실 확인’이다. 사실 확인을 안 하면 언론사 생명을 잃는 것이다. 죄송하다.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참으면서 이야기한다. 21세기에
5인 미만 인터넷 언론의 등록을 제한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시행령이기 때문에 대통령 재가가 떨어지면 바로 시행될 수 있다는 것이 문화체육관광부 측의 설명이다.문체부는 지난 8월 인터넷신문 등록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기존 시행령은 ‘취재 및 편집인력 3명 이상’
대구지역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신문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법조계는 "법을 따질 가치가 없을정도"라며 개정안의 법적 문제를 지적했고, 언론.시민단체도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규모 인터넷신문을 없애 '역사교과서 국정화'처럼 오직 말 잘듣는 하나의 언론만 두겠다는 시도"라며 신문법
인터넷신문의 등록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반대"와 "폐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언론단체들이 잇따라 "개정안 반대" 성명을 냈고, 대구지역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도 개정안의 문제를 지적하며 기자회견과 토론 등으로 반대운동에에 나서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
인터넷신문 등록요건을 강화하는 정부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광고계가 “현재 개정안의 상시고용 취재인력을 5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인터넷기자협회 측은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비언론 행위는 메이저 신문이 더한데도 영세한 인터넷 언론 탓만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인터넷신문 등록요건을 상시고용 취재인력 5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신문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5인 이하 인터넷신문 강제폐간 조치”라며 반발했다. 시행령 개정시 현재 인터넷매체의 85%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문화체육관광부 종합
인터넷신문의 등록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각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개정안이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뿐 아니라, 정부가 내세운 '저널리즘 품질 제고' 등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특히 선정적 보도나 유사언론행위의 문제는 소규모 인터넷신문이 아니라 중대형 주류 언론사들이 더 심각하다는
30여개 시민단체와 13명의 국회의원, 20여명의 변호사와 언론학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표현의자유와 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가 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인터넷신문 등록 관련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문화부에 제출했다. 신문법 개정안은 등록 요건을 기존의 ‘취재‧편집 인력 3명 이상’에서 ‘5명 이상&r
정부, 그리고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연일 '포털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것뿐만 아니라 선정적인 기사와 어뷰징의 온상이 됐다는 게 이유다. 여러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 인터넷신문 등록 요건 강화, 제3자 명예훼손 심의 신청 허용, 정부·기업에 대한 오피셜 댓글 도입 등이 최근 몇 달 새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