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타결 환영한다.
많은 이들의 애를 태운 고공농성이 곡절 끝에 타결로 마무리되었다. 긴 세월 고난의 시간을 이겨온 박문진·송영숙 두 분과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지부의 노고와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우리는 이 문제가 영남학원의 적폐, 태생과 성장의 굴곡된 역사와 무관치 않음에 주목한다. 과정은 험난하지만 반드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야 할 숙제라는 것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이 참에 노조파괴, 해고가 중대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이 진일보 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한 악법 타파와 강력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에 민중당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2020. 2. 12
민중당 대구광역시당
2020. 2. 12
민중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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