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민주주의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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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대구시의회 민주주의를 죽였다.
- 기초의원 4인선거구 쪼개기, 대구시의회를 규탄한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연이어 열고 선거구획정위원회의 4인선거구 6개를 모두 2인 선거구로 쪼개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선거구 쪼개기를 통해 시민의 마음을 쪼개고, 지역 민주주의를 두동강낸 대구시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대구시의회는 오늘 결정을 통해 자유한국당 일당독재의 부역자임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시민들의 바람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우리는 현재의 대구시의원들이 대구시민의 대표자임을 인정할 수 없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15일부터 선거구 쪼개기 시도를 막기 위해 단식농성을 이어갔다.
단식농성을 통해서도 자유한국당 일당독재에 부역하고자 한 시의원들의 작태를 막을 수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의 오만함을 시민들과 함께 심판할 것이다.
이제 대구시민들의 자유한국당의 오만함을 쪼갤 것이다.

2018년 3월 19일
정의당 대구시당 대변인 김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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