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대구시는 개방형직위인 여성청소년교육국장 인사를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추진하라
1. 대구시는 11월 12일 대구시 개방형 직위인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개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여성청소년교육국장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며, 해당 자격기준을 충족하면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2. 대구시의 여성과 아동·청소년에 교육까지 총괄하는 여성청소년교육국은 2022년 세출예산안이 무려 1조 4169억 원으로 대구시 2022년 일반회계 예산 8조 280억 원의 17.7%를 차지하는 대단히 규모가 큰 부서이다. 또한, 해당 업무는 갈수록 정책 우선순위가 높아지고 있고, 그 만큼 갈등 해결이 중요한 부서이다.
3. 그러나 벌써부터 내정설이 흘러나오는 있다. 전문성과 능력이 검증되지 않는 공무원의 줄서기가 횡행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의 개방형 인사를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길 바란다. 인사는 만사인 만큼 공무원이든 민간인이든 가리지 않고 역량있는 인재를 여성청소년교육국장으로 채용해 개방형 직위의 의미도 살리기 바란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원칙없는 보은 인사 등 구태·무능 인사를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2021년 11월 25일
우리복지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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