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약속은 지켜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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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약속은 지켜져야한다.
-홍준표 시장이 책임지고 확정시켜야-

 7월 26일(화) 영남일보 1면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유치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 경남, 충남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 대구가 산업통상부의 비용편익분석(B/C)결과 경제성이 있다는 기준‘1’을‘1.5’로 크게 넘겨 최종 부지로 선정되었지만 어떠한 이유인지 관할부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넘어가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이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보도 됐다.

 대구시는 로봇산업의 메카이다. 201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치를 시작으로 로봇산업클러스터, 규제자유특구 등 이미 구축된 로봇 인프라와 함께 테크노폴리스 일대에 국내 1위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해 로봇기업 다수가 입주해 있다.

 나아가, 작년 8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가 대구로 선정되고 이후 로봇과 관련한 많은 기업들이 추가 이전해 왔다. 대구의 미래에 대한 국가의 약속이며 대구로 이전해온 기업들과 신뢰의 문제이다.
 
 홍준표 시장은 한가롭게 중앙정치 논평을 할 것이 아니라 기 유치된 사업이라도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잿밥에 관심이 있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2022. 07. 27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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