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여성노동자가 말하는 일과 삶 '인스타툰 전시회'(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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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여성노동자가 말하는 일과 삶 ‘인스타툰 전시회’
 9X년생


○ 일시 : 2022년 11월 17일(목~~20일(일)
○ 장소 : 한옥 모모연( 대구 중구 중앙대로 58길 11-5)  
○ 관람시간 : 17일~18일 11:00~ 19:30
            19일-20일 11:00~ 17:00
○ 주최 : 대구여성노동자회
○ 전시내용
-인스타툰 작품 전시
-인스타툰 스티커, 책갈피 나눔
-포토존, 참여프로그램


2020년 상반기 20대 여성의 자살률은 전년 동기 대비 43% 급증하며 위기상황에서 반복되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조용한 학살’이 진행되었습니다. 대구여성노동자회는 코로나로 인해 현재를 빼앗기고 미래도 유예된 90년대생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10일에는 대구지역 90년대생 여성노동자 실태조사 토론회를 진행했고, 이어서 ‘90년대생’ 여성노동자의 일과 삶의 이야기를 직접 인스타툰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물인 전시회를 11월 17일(목~ 11월 20일(일 진행합니다.

지난 8월부터 직장에서 겪은 부당한 일, 성차별 등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은 90년대생들을 모집하여 <인스타툰 제작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지역으로 대표되는 대구에서 과연 90년대생 여성노동자들은 어떤 직장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일하고 있을까요?  그들이 바라는 삶과 노동은 어떤 모습인지를 ‘인스타툰’으로 그려보고, 말해 보았습니다.

90년대생 여성노동자들은 말합니다. “일하는 페미니스트_오히려좋아” “누구나 사람답게_일할수 있었으면” “내 모습_그대로_봐줄 때가_나는 좋아~!” 차별을 균열내고 노동에 성평등을 만들어갈 변화의 중심이고 주체인 그들의 삶과 목소리가 담긴 전시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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