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대구시당, "임박한 방류 절대 안된다" 서명운동 본격화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황순규)이 7월로 방류가 임박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절대 안된다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6월 8일 오후 4시 한일극장 앞에ㅁ서 진행한 정당연설회를 시작으로 시민 여론을 모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황순규 위원장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궁금증과 의구심을 괴담으로 몰아가는 윤석열 정부야 말로 무슨 생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일본 정부 보다 더 나서서 방류의 걸림돌을 제거하며 들러리를 서겠다는 것인지 어이가 없다”며 현정부의 저자세, 굴욕외교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현장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내가 윤정부의 다른건 몰라도 이거는 서명해야겠다”며 동참하기도 했다. 진보당 대구시당은 7월까지 1인시위, 대구전역 현수막 게시, 서명운동, 정당연설회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3년 6월 8일
진보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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