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평]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오는 15일은 제78주년 광복절이다. 순국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광복절은 일본에게 빼앗긴 우리의 주권을 되찾은 소중한 날이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광복의 의미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잘 새겨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멋대로 법치를 빙자하며 감사원 감사➩압수수색으로 이어지는 공식화된 수사 정국과 민생경제 위기, 굴욕스런 강제동원 대일 변제안 승인, 이태원 참사 무책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이어 최근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우왕좌왕 아마추어 행태는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국격 추락의 장면이다. 그럼에도 위기극복의 계기가 되었다는 장관의 말은 코미디 중의 코미디이다.

  선열들의 피와 땀이 국격의 추락으로 허무하게 뿌려지는 상황에서 대구민주당은 어떻게 하면 자랑스러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지 고민하게 된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당당한 주권 국가로서 광복의 값진 의미를 되새기며, 진심으로 역사 앞에서 떳떳하고 민주주의와 대구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3. 8. 1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