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추진한 도심융합특구 사업 본격 추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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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민주당이 추진한 도심융합특구 사업 본격 추진 환영

  대구시의 옛 경북도청 일원을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는 사업이 4월 말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는 문재인정부 시절 산업·주거·문화가 집약된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대구를 비롯하여 부산,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지방 대도시에 추진된 사업이다.
 
  이미 접근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도심에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접근을 줄 수 있는 특구 사업이다.  

  도심융합특구가 정착되면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청년들의 유입과 더불어 경제 활성화 등 성장 거점의 네트워크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대구민주당이 강력하게 건의하여 2020년 12월에 대구와 광주가 선정되어 대구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이 이제야 본 궤도에 오르게 된 것은 심히 유감이다.

  대구시는 본격 궤도에 오른 만큼 다각도로 검토하여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문재인정부는 대구미래와 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5대 신성장사업을 추진했다.
  첫째,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민주당이 강력하게 주장하여 이제 본회의 통과가 눈앞에 있다.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만 없다면 1월 또는 2월에 통과 할 것이다.

  둘째,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추진이다. 노선확정에 있어 북구주민의 논란이 있었고 모노레일이 아니라 AGT방식으로 소음문제와 공간확대가 고민되지만 추진되고 있다.

  셋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이다. 생활 로봇의 업무능력과 안정성실증 등의 테스트공간이 될 로봇테스트필드는 비록 추경호 기재부가 반쪽으로 만들어 놓았지만 대구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넷째, 30년 넘게 고통받고 있는 취수원 이전도 문재인정부의 노력이다. 비록 홍 시장의 몽니로 중금속 안동댐으로 간다고 하지만 중앙부처 입장은 지금이라도 대구와 구미의 합의만 있으면 이전 사업을 즉각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다섯째가 도심융합특구의 지정이다. 대구시가 앞으로 준비를 잘해서 무리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

  대구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기 위한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

  다양한 사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기에 대구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기본계획을 재점검하고 사업시행자, 협의체 구성 등 세심하고 정밀한 작업으로 정착시켜야 한다.

  대구의 도심융합특구가 지방 도시개발의 성공적 모델이 되어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

2024. 1. 10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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