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독재정권의 공포정치가 민주주의를 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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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윤석열 독재정권의 공포정치가 민주주의를 끌어냈습니다.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는 말을 윤석열 대통령에 전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입이 틀어막힌채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갔습니다. 윤석열 독재정권의 공포정치가 민주주의를 끌어낸 것입니다. 국민의 민심을 틀어막으며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경호실의 난동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사과하고 경호처장 파면하십시오.

진보당은 공포정치로 민주주의를 압살하려는 윤석열 정부에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대통령실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대통령실은 강성희 의원이 손을 놓지 않고 소동을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팩트는 강성희 의원은 악수를 가볍게 나누고 손을 놓은것입니다. 오히려 강성희 의원이 말을 시작하자마자 경호원들이 앞뒤로 에워싸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강성희 의원 탓으로 몰아가기위해 대통령실이 지속적으로 거짓변명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법적 대응 하겠습니다.

진보당은 어제의 사태에 대해 국민과 언론인들의 제보를 받겠습니다. 강성희 의원이 끌려나가는 현장 영상이 보도되자 진보당에는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성희 의원을 대통령 경호원이 가격하는 듯하다는 우려섞인 제보도 다수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모든 사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공식제보를 받고자 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공포정치에 끌려나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여러분께서 적극적인 제보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국회의원을 폭력을 동원해 끌어내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했던 군부독재정권의 행태와 다르지 않습니다.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국민이 선출한 국민의 대리인이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야당에도 제안합니다. 대통령이 '제왕적 권력'을 행사하더라도 행정부의 수장일 뿐입니다. 입법부에 자행한 윤석열 정부의 폭력에 맞서 공동행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킵시다.

2024년 1월 19일

진보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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