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하고, 주말마다 팔공산 인근에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도 부모님들은 아이들 교육과 건강에 대한 걱정은 끝이 없으시죠?
최근 서울과 원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발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70% 이상이 기준치 초과로 나타났고, 신생아의 20% 이상이 아토피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중.일 세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 아동들의 체격은 가장 크지만 체력은 가장 약하고, 이것이 장래 각종 암이나 성인질환을 부추겨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각종 인스턴트 음식과 과자, 수입농수산물 속의 첨가제, 유전자 변형식물, 항생제와 오염된 환경속에서 자란 축산물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가정과 학교의 건강한 식생활과 우리 농업을 살리는 길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부디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귀중한 인연과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주제 : 식품 안전과 아동 건강
강사 : 신현정 (녹색살림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전 MBC 여성시대 고정패널)
시간 : 2006년 4월 6일 (목) 오전 11시
장소 : 서촌초등학교 도서실(파계사 500미터 전)
@ 이후 친환경 학교 급식 체험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식단을 직접 체험하면서 친환경 식재료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점심약속 잡지 않고 오시면 됩니다.)
문의 : 임현수 011-822-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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