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 서구청장 자진 사퇴...강재섭대표도 고해성사할 차례(5.29)

평화뉴스
  • 입력 2007.05.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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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서구청장 자진 사퇴…주민소환제 추진
강재섭대표도 진실을 고해성사할 차례


서구 과태료 대납사건과 관련 윤진서구청장등 관계자 4명에 대한 사법부의 구속 결정은 당연한 조치이다.
대납사건의 주모자인 윤진서구청장은 대구시민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백배사죄하고 현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단체장이 어떤 권위를 갖고 구정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
만일 윤구청장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구청장직에 연연한다면 열린우리당은 서구주민들과 함께 지난 25일 도입된 주민소환제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다.

특히 강재섭대표의 지구당 사무국장인 노모씨가 사법처리를 받는데 정작 직접적인 감독책임이 있는 강대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구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자신의 회계책임자가 3천5백여만원이라는 현금을 들고 과태료를 납부한데도 몰랐다고 부인하는 것에 대해 250만 대구시민도 납득하지 못할 일이다. 이제라도 강대표는 자신의 회계책임자가 연루된 사실에 대해 사과하거나 자신과 관련성이 있는 의혹에 대해 스스로 고백해야 할 것이다. 핵심당사자에 대한 사법처리에도 불구하고 이사건의 배후에는 한나라당 강재섭대표의 그늘이 짙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5.29

열린우리당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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