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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두 달 만에 50% 회복..."민생·경제 행보"
[여론] 국정 "긍정평가" 50.1% vs "부정평가" 44.2%
공수처 설치, "찬성" 76.9% vs "반대" 15.6%...TK, "찬성" 73.3%
2019년 01월 10일 (목) 16:27:54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약 두달 만에 5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월 10일 발표한 2019년 1월 2주차 주중집계(1.7~9, 전국 유권자 1,510명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7%p 오른 50.1%(매우 잘함 22.3%, 잘하는 편 27.8%)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0%p 내린 44.2%(매우 잘못함 27.5%, 잘못하는 편 16.7%)였다. 긍정·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밖인 5.9%p로 집계됐다.

   
▲ 자료. 리얼미터
   
▲ 자료. 리얼미터

리얼미터는 "작년 9월 4주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급등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상승이며, 지난 해 11월 3주차 이후 약 두달 만에 50% 선을 회복한 것"이라며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몇 주 동안 지속되고 있는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회복 행보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경제 소홀', '경제 무능' 등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약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계층별로는 보수층, 호남과 서울, 대구·경북(TK), 무직과 노동직에서는 하락했으나, 중도층과 진보층, 부산·울산·경남(PK)과 경기·인천, 충청권, 20대와 50대, 60대 이상, 40대, 학생과 주부, 사무직, 자영업, 바른미래당·자유한국당·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공수처 설치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자료. 리얼미터
   
▲ 자료. 리얼미터

최근 사법·검찰 개혁에 대한 관심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리얼미터가 지난 9일 전국 유권자 503명을 상대로 '공수처' 설치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48.3%, 찬성하는 편 28.6%) 응답이 76.9%로 "반대"(매우 반대 10.5%, 반대하는 편 5.1%) 응답(15.6%)의 다섯 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7.5%였다.

특히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였는데, 30대(찬성 89.3% vs 반대 7.0%), 더불어민주당(91.7% vs 4.7%)과 정의당(89.7% vs 5.2%) 지지층은 찬성 여론이 90%를 상회하거나 90%에 근접했고, 자유한국당(62.8% vs 28.5%)과 바른미래당(60.4% vs 28.9%) 지지층, 보수층(71.9% vs 23.1%), 대구·경북(73.3% vs 18.6%), 60대 이상(71.0% vs 16.7%) 등 보수·야권 성향에서도 "찬성"이 60% 이상의 대다수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공수처 찬성 여론은 과거 조사 대비 약 8%p 증가한 것"이라며 "검·경 수사권 조정과 더불어 양대 검찰개혁 과제인 공수처 설치에 대한 여론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6년 7월말에 실시한 공수처 신설에 대한 조사에서는 찬성이 69.1%(반대 16.4%)였으며, 작년 9월말의 법무·검찰개획위원회의 공수처 설치 권고안에 대한 조사에서는 찬성이 68.7%(반대 21.5%)였다.

[조사 개요 - 공수처 설치]
tbs 의뢰 / 리얼미터 조사 / 2019년 1월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7,77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3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조사 개요 - 주중집계]
tbs 의뢰 / 리얼미터 조사 / 2019년 1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3,06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이들 조사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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