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 광장에서 ‘사드가고 평화오라’고 외친지 꼭 365회째 입니다. 그러니까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천둥 벼락을 쳐도 한결같이 ‘사드배치 철회하라’고 외친지 꼭 1년이 된 날입니다. 아기라면 돌 잔치하는 날 말입니다. (대충 추산해서) 오늘 이 모임에 참석한 사람이 200여명이니 처음 몇 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철회를 염원하는 평화의 발걸음이 석달만에 소성리에 모였다.19일 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부산울산경남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등 6개 단체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경북 성주군 초전면
국방부가 경북 성주군 사드 배치 확정 1년이 넘어서야 첫 주민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주민들은 "사드 장비 임시 철거와 토론 공정성 보장"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토론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14일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12일 성주 주민들에게 오는 17일 지역 공개토론을 제안했다"며 &quo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치솟았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 '재검토' 여론이 '수용' 쪽으로 기울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문과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과 12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드 배치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는
정부가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강행하자 장비 철거를 요구해온 주민들은 "배치 절차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 지난 4월 사드장비 반입 당시 주민들을 향해 웃었던 한 장병의 행동에 대해 주한미군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주민들은 이를 거부했다.사드배치철회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정부가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전자파 측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장비부터 빼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정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일정이 연기됐다. 기상 악화와 주민과의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성주·김천 주민들은 "환경평가와 전자파 측정이 사드 배치를 합법화하려는 시도"라며 "장비부터 철수하고 모든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주 사드 배치에 대한 정부의 첫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주민들이 참관하지 않기로 했다. 주민 동의를 구한 뒤 사드 배치를 진행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실험 후 사드 추가 배치로 입장을 바꾼 탓이다. 지난 1년여간 사드 반대 촛불을 든 성주와 김천 주민들은 "명분 없는 환경영향평가"라며 오는 10일 성주 롯데골프장 내 첫 현장 조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실험에 대응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배치를 국방부에 지시하자 성주·김천 주민들은 "사드는 북핵 대비용이 아니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또 지난 4월 사드 장비 기습반입 당시를 떠올리며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국방부의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 실시 계획에 성주·김천 주민들이 "장비 철거가 먼저"라고 반발했다.국방부가 28일 사드기지 전체에 대해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미 배치된 사드 장비에 대해서는 가동을 위한 공사장비와 유류반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7일 청와대·국방부·환경부·
미국의 반전·평화 활동가들이 사드가 배치된 성주를 찾아 사드반대 주민들을 만났다. 이들은 정전협정 64년을 앞두고 "인권 보호와 정의 실현을 위해 사드 반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시민평화대표단'은 26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성주·김천주민 3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현재 성주 사드배치 상황을 공유하고 미국 내 사드반대 여론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을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들어온다는 갑작스러운 발표. 사드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시작된 싸움. 경북 성주군 4만5천여명의 싸움은 더 작은 2천여명 초전면으로 그리고 100여명이 사는 소성리로 옮겨갔다. 그날로로부터 벌써 1년. 사람들은 사드를 넘어 평화를 밝히기 위한 촛불을 매일 밤 켰다. 오늘 밤도 성주의 평화나비광장에서 촛불이 타올랐다. 성주 사람들의 '사드 배치 철회' 촛불집회가 1년을 맞았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충환 김성혜 이종희)는 13일 저녁 성주군청 건너편 평화나비광장에서 366회 사드 반대 촛불
김항곤 성주군수의 사드 배치지역 이전 요청은 평범한 농사꾼 김상화(37)씨를 투사로 만들었다.채소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인 상화씨는 2016년 7월 13일 성주 사드배치 발표 직후 난생 처음 집회에 참석했다. 그가 몸 담고 있던 성주농업경영인협회에서 면 단위로 지역별 요일을 정해 참석한다는 방침 때문이었다. 사드가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그렇게 한 두번 참석해
1. 감사청구 대상국방부, 외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2. 감사청구 제목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협의, 결정,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 청구3. 감사청구 이유3-1. 사드 배치 합의·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1) 경과- 2016.2.7.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 공식 협의 발표, 류제승 국방부
성주·김천주민 등 국민 4백여명이 사드배치 과정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등 4개 단체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사드배치 과정 전반에 대한 국민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청구 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지난 4월 26일 이후 또 다시 대규모 경찰 병력이 배치됐다. ▲ 군용 견인차량 진입을 위해 도로를 가득 메운 경찰 병력(2017.7.12.소성리 마을회관 앞) / 사진. 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12일 오전 7시 40분쯤 사드가 배치된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경찰 15개 중대 병력 1천여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마을회관
1년은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인 배미영(40.성주읍)씨의 삶을 바꾸기엔 충분했다.2016년 7월 13일, 사드 때문에 내 가족이 위험해질 거라는 공포에서 출발한 성주 사드반대 투쟁이 어느덧 1년을 앞두고 있다. 남 에게 하는 싫은 소리가 어려워 불의에도 입을 다물었던 배미영씨를 나서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10일 오전 성주읍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지난 1
경북 성주군 별고을(星州) 사람들의 평화를 위한 '사드 투쟁기'가 벌써 1년이 됐다. 성주 촛불 1주년인 이번 주 동안 지역에서 이와 관련한 특별한 행사들이 열린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투쟁위원장 김성혜·이종희·김충환)는 10일 "사드 배치에 맞선 성주 주민들의 사드 철회 촛불집회 1년을 맞아 이번 주 동안
다큐멘터리 (이창재 감독, 2017)의 흥행 돌풍이 무섭습니다.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런 추세라면 다큐멘터리로는 최다 관객을 동원할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번 호에 소개할 영화는 가 아닙니다. 돌풍에 밀려 개봉관 잡기도 쉽지 않았을 (조은성
대구은행 간부급 직원들의 비정규직 여직원 성추행에 대해 은행장이 직접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7일 박인규(63) 대구은행장은 북구 침산동 대구은행 제2본점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고 관계기관 조사에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은
성주·김천 주민들이 사드배치 절차 전반에 대한 국민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한다.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등 4개 단체는 "사드배치 절차 전반에서 제기된 불법성·비민주성에 대해 국방부, 외교부, 환경부를 대상으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