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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답방, TK·60대도 "환영"...문재인 지지율, 10주 만에 반등
[여론] 답방 "환영" 61.3% vs "반대" 31.3%...TK 49.4% vs 41.1%
국정 지지율 50.0%...TK 36.4% vs 34.2%
2018년 12월 06일 (목) 10:41:30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대구경북과 60대 이상을 포함해 국민 대다수가 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 위원장의 답방 가능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9주 동안 지속된 하락세를 끊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 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에게 김 위원장의 답방에 대해 물은 결과,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므로 환영한다"는 응답이 61.3%로,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불과하므로 반대한다"는 응답(31.3%)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답방을 환영한 셈이다. '모름/무응답'은 7.4%였다.

특히 '답방 환영' 입장은 한국당·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 지지층과 보수층 제외한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대다수를 차지하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환영 79.7% vs 반대 14.3%)와 대전·충청·세종(70.3% vs 22.3%)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여론이 70%를 넘었고, 경기·인천(59.0% vs 32.9%)과 서울(58.7% vs 34.6%), 부산·울산·경남(55.1% vs 37.5%)에서도 절반 이상이 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환영 49.4% vs 반대 41.1%)에서도 환영 여론이 더 높았다.

   
▲ 자료. 리얼미터
   
▲ 자료. 리얼미터

연령별로는 40대(환영 73.6% vs 반대 25.1%)와 30대(65.9% vs 27.8%), 20대(61.0% vs 28.3%)에서 "환영" 여론이 60%를 넘었고, 50대(59.9% vs 35.1%)와 60대 이상(50.0% vs 37.6%)에서도 절반 이상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환영 82.0% vs 반대 15.6%)에서는 80% 이상, 중도층(61.6% vs 32.9%)에서도 60% 이상의 대다수가 환영 입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환영 93.8% vs 반대 4.7%)과 정의당 지지층(83.4% vs 16.6%)에서도 환영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무당층(환영 54.4% vs반대 33.3%)에서도 역시 환영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보수층(환영 36.8% vs 반대 49.6%)과 자유한국당(환영 18.3% vs 반대 71.3%)ㆍ바른미래당(28.9% vs 49.0%) 지지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답방' 여론 속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10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자료. 리얼미터

리얼미터의 2018년 12월 1주차 주중집계(12.3~5일, 전국 1,508명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1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6%p 오른 50.0%(부정평가 44.9%)로, 지난 9주 동안 지속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하며 한 주 만에 5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에 대해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9월 4주차(65.3%) 이후 지난주까지 두 달여 동안 16.9%p라는 큰 폭으로 지지층이 이탈한 데 대한 자연적 조정(회귀) 효과와 더불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 보도가 확대되고, '조국 민정수석 경질' 등 야당의 각종 공세가 오히려 대통령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6일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4%(▲0.4%p)로 지난 9주 연속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4.4%(▼2.0%p)로 5주 동안의 오름세를 마감하고 25%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7.6%(▼0.2%p)로 내렸고, 바른미래당은 6.8%(▲0.2%p)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주와 동률인 2.6%를 기록했다.

   
▲ 자료. 리얼미터

[조사 개요- 김정은 위원장 답방] TBS 의뢰, 리얼미터 조사 / 2018년 12월 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6,30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7.9%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 개요- 주중집계] TBS 의뢰, 리얼미터 조사 / 2018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7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7.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이들 조사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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