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향 장기수들과 전향 장기수들의 인간적 고뇌, 사연을 장장 12년 간 쫓아 필름에 담아 낸 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환'. 이 영화는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폭력과 회유가 난무하는 0.75평 감방에서 견딜 수 있게 하였는가'란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에게 가해진 전향공작의 폭력성이 우리를 저항할 수 있게 해주
"우리는 지난 반세기동안 남북간 전화나 편지 왕래가 안돼 서로 오해만 깊어져 있다. 정확히 말하면 통일부가 계속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이 열리면 북한을 전 국민이 알게된다. 그래서 통일부가 전자상거래든 뭐든 인터넷으로 하는 것은 모두 금지시키는 것이다.""대북사업 안하면 그만이지만 밝힐 것은 밝힐 겁니다."김범훈 (주)훈넷(ho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