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을 탄핵하는 시민의 함성이 연일 대구 동성로에 울려퍼졌다.3월 20일 대구 동성로의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 대구시민 2천여명이 모여, 대규모 문화행사와 거리 행진을 갖고, “대통령 탄핵 무효”와 “16대 국회 해산”을 촉구했다. (사진.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경북대 학생들. 평화뉴스 배선희 기자)
대구 지하철 참사 1주년인 오늘(18일) 오전 9시 53분, 참사가 발생한 시각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이 거행된 뒤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검붉은 연기가 영정 뒤로 치솟았다. 그리고 참사 때 긴박했던 소방관들의 통화 내용이 도심에 울려퍼졌다.사진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