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5.17)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8일 폐쇄한 반월당 횡단보도 및 지하공간개발구간(봉산육거리, 두류네거리) 횡단보도 논란, 오늘로서 완전히 타결’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제(5.16)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시.지하처건설본부.대구지방경찰청.시민단체의 협의에 따른 것이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가 밝힌 ‘타결’ 요지를 보면, 반
주택가에 가로등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는데, 아파트단지의 가로등은 왜 입주민이 돈을 내 설치해야 하나? 또, 아파트 단지의 놀이터나 경로당도 입주민이 부담해 만들어야 하나? 입주민들도 이미 지방세를 내놨지 않았는가? 게다가, 이들 놀이터나 경로당은 아파트 입주민 뿐 아니라 아파트 인근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데...아파트단지가 보편화되면서, 이처럼 아파트단지
“대구시에서는 에 담을 대구의 미래상(비전)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시민들의 고견을 듣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제시하여 주신 의견에 대하여는 관계전문가 및 분야별 계획들과 관련하여 충분한 검토를 거쳐 좋은 의견에 대하여는 반영토록 하겠습니다.”대구시가 지난 4월 6일, 시청 인터넷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옥외광고물 뇌물사건과 관련해,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오늘(4.12) 낮 대구시의회 앞에서 이덕천 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대구참여연대는, 지난 U대회가 돈으로 얼룩졌다는 것을 꼬집는 뜻으로, 대구시의회 앞에 세워둔 U대회 상징물에 만원권 지폐를 복사한 종이 수십장을 붙였다. 이들은 오늘 행사에서, "이
대구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에서 200건이 넘는 잘못이 무더기로 지적됐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저녁에 발표한 를 통해 “지난 보름동안(3.2-16) 실시한 감사에서 대구시와 8개 구.군에 대해 205건의 문제를 지적했으며, 이 가운데 23건 15억원 상당에 대해서는 회수나 추징, 감액이나 재시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같이 많은 문제가 지적됨
대구시가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2005 대구아리랑제'에 북측공연단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 김종협 문화예술과장은 오늘(2.1)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8월에 열리는 대구아리랑제에 북측 아리랑공연단을 초청하기로 하고 통일부와 민간단체를 통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북측공연단이 대구에 오게 되
작년 1월 29일, 그러니까 꼭 1년쯤 전이었다.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는 큰 행사가 하나 있었다. 개막 선포식이었다. 대통령을 비롯해 각 부처 장관들, 국정과제위원장들, 그리고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애써온 전국 각지의 지도자들, 모두 7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신국토구상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7대 과제도 그 날 발표되었다. 지방분권 3대
경상북도의 시.군 종합감사에 지역 주민인 ‘명예감사관’이 처음으로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늘(1.18)부터 일주일동안 실시하는 ‘예천군 종합감사’에, 이 지역 주민인 명예감사관 2명을 직접 참여시키기로 했다. 경상북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예천군에 대한 종합감사에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감사관을 처음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면서
경상북도의 청렴도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다른 모든 시.도의 청렴도가 한해 전보다 나아진 것과 달리, 경상북도의 청렴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해 전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부 기관인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가 어제(1.4) 발표한 ‘2004년도 주요 대민업무 청렴도’
대구시의 관광 홍보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구를 찾은 대부분의 관광객이 대구를 알리는 관광홍보물을 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대구시가 운영하는 ‘관광정보센터’나 ‘관광안내소’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대구시가 대구대학교 부설 [경제경영연구소]에 맡겨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넉달동안 대구를 찾은 관광객
경상북도지역 각 시.군의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내년 1월부터 평균 12.98% 오른다. 경상북도는 최근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각 시.군마다 이 기준(12.98%)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버스요금을 올리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내 일반버스 요금은 현재 800원에서 900원으로, 농어촌 일반버스 요금은 현재 750원에서 850원으로
구의회 의장이 관할 경찰들에게 나눠 준 손목시계. 구의회 로고가 새겨진 그 손목시계를 받은 경찰들은 '시계 값의 50배'를 물게 될까? 대구 북구의회 김해식 의장이 관할 경찰 12명에게 손목시계를 돌린 것(12.8)과 관련해, 해당 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손목시계를 주고 받은 의회 의장과 경찰들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회단체에 얼마나 많은 예산이 지원될까?"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최근 3년간 대구시와 8개 구.군의 보조금 지원실태를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KYC]와 [대구참여연대], [강북시민연대]를 포함한 대구지역 10개 시민단체는 오늘(11.30
의원연수를 하고 있는 대구 서구의회가,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보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의정 공부’에 전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서구의회는 오늘(11.29)부터 사흘일정으로 경주의 한 호텔에서 ‘하반기 의원 세미나’를 열고 있는데, 당초 오늘 하루만 세미나를 열고 내일과 모레는 울릉도와 독도에 다녀오려던 계획을 바꿔, 사흘 모두 예산심사와 조례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대구시의회 정례회가 오늘(11.20)부터 시작된 가운데, 시민단체인 [대구참여연대]가 지역 주요 현안 20가지에 대해 을 시의회에 제출해 의회의 감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참여연대가 낸 감사요구안을 보면, 대구시내버스요금 인상과 버스업체 보조금 문제를 비롯한 ‘대중교통’ 분야와, 야양교 보도교 문제와 이주노동자 지원대책을 비롯
1999년 어느 날 모 기관지에 게재한 원고에서...대구 시민을 붙잡고 쓰레기 매립장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보면 태반이 잘 모른다고 한다. 10년 전에 조성된 매립장 위치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정도니 수 년 전에 조성된 소각장 위치는 두말할 나위 없다. 하루에 5톤 트럭으로 500여대, 2천5백여 톤의 쓰레기를 쏟아 내고도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난 10월 한달 동안 대구KBS는 이라는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문제’를 심층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55분 동안 방송되는 프로그램인데, 10월 5일부터 ‘대구 바꿔야 산다’라는 주제로 4회 기획특집 토론을 이어갔다. 첫 화요일에는 대구 행정에 대해, 둘째 화요일에는 지역 대학에 대해, 그리고 셋째 화요일에는 지역 기업의
시민불편을 겪고 있는 대구시 동구 아양교 보도교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설개선을 권고했지만 동구청은 '조망이 우선'이라며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어제(10.28) "아양교 보도교 설치가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면서 대구시장와 동구청장에 대해 "보도교를 철거하거나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교양의 표준이 없다”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발행한 최근호의 [전환기의 한국사회, 새로운 출발점에 선 사회운동]이라는 글에서, “현재 한국의 정치사회국면에서 국가와 시민사회의 분리, 즉 시민사회가 국가로부터 점차 독자성을 가지는 세 가지 영역의 하나로 중앙권력의 지배하에 있던 지역사회의 자율성 강화”를
오늘(10.12)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국정감사. 시청 앞에는 아침부터 대구지하철 노조원과 중앙지하상가 상인, 서재지역 주민 400여명이 집회를 갖고, 지하철 파업사태 해결과 지하상가 개발, 위생매립장 확장을 요구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만큼 지역 현안이 많아 어느 때보다 국정감사에 눈이 쏠려있다. 그러나, 여야 국회의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