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30살 되는 2023년 1월 3일 오후 1시30분 학교 놀이터에서 반갑게 만나자. 안녕!"대구 옥산초등학교 1학년 3반 담임 박성애 교사가 학생들에게 직접 쓴 편지의 마지막 내용이다. 박 교사는 수업이 끝날 무렵 이 편지와 선물을 나눠주며 눈물을 보였다. 12월 20일 오전 정당 후원금 납입 혐의로 대구시교육청이 해임 징계한 박
민노당 후원 대구 교사 7명 중징계 해임 2명, 정직 5명..경징계 1명은 감봉 1개월(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일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혐의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8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중 7명을 중징계하기로 의결했다. 시교육청은 7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해임을, 5명에 대해서는 1~3개월
"우동기 대구교육감의 행보를 주목한다"'정당 후원금'을 낸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징계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지역 야5당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교육부의 '중징계' 방침에 대해 "교사 대학살"이라고 규탄하는 한편, 교육부 방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