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수립과 팔레스타인인의 비극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하마스군에 의하여 시작된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전쟁은 6개월째인 24년 3월 현재 팔레스타인 땅인 가자지구에서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국가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각각 통치를 하고 있는 지역, 즉 현재의 이스라엘 영토로 알려진 부분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양쪽을 합하여 전체 영토가 원래 ‘팔레스타인’이라고 불려지던 땅이었다. 이 팔레스타인 땅에 국가권력이 들어선 것은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정부 서립 선포
정치의 실종과 고단한 국민의 삶현실은 혼란스럽고 삶은 너무 고단하다. 봄이 왔는데도 일상에 화사함이 돌지 않는 듯하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적잖은 사람들이 빚으로 쓸 돈이 말라버리고 고물가로 삶은 팍팍해진데다 연일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강대강 대치 뉴스가 창궐하고 있어 일상의 불안이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형국이다. 윤석열정부 들어 정치가 완전히 실종되고 법과 원칙을 앞세워 행정부가 특정 직역(직군)이나 대상과 돌아가며 쟁투를 벌이는 듯하다. 행정부가 광범위한 사법-공권력의 기관으로 돌변한 모양새이다. 권력이 사납고 험하니 국민의 삶이
서울시 종로구 주민들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조례를 발안, 기초단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이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조례 통과로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통(統)단위 주민자치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역사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조례안 발안에 집행부인 종로구청에서도 서울 시내 도시지역 주민자치의 전형이 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적극 협조를 약속, 구민들에 의한 최초 조례안이 만들어질 전망이다.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은 지난 4일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기대치는 엇비슷하지만 여당 대 범야권의 구도로 보면 범야권 승리를 바라는 여론이 10%p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3월 1주 조사(3.5~7,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결과 기대와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9%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 많이 당선' 35%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 많이 당선' 16% ▲의견 유보는 11%였
< 평화뉴스 2024년 2월 후원인 >강금수 강동민 강동인 강성규 강신우 강홍석 고한용 공정옥 구인호 구자현 권규호 권미숙 권미숙 권성원 권영달 권오혁 권일 권현숙 권현욱 권현준 권호석 금시훈 김건엽 김건우 김경민 김광효 김규종 김근배 김기백 김기훈 김덕중 김도훈 김도희 김동렬 김동은 김동창 김동현 김두성 김두현 김명섭 김무강 김무락 김문주 김미경 김민정 김민철 김병준 김봉석 김봉억 김상우 김상진 김상회 김선국 김선우 김선주 김성원 김성팔 김세윤 김소향 김수민 김승무 김승주 김시연 김영모 김영철 김오현 김용기 김용우 김욱진 김윤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대구경북 정치인 10여명이 신청하거나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의 후보 공모 마감을 하루 앞둔 5일 현재 서재헌( 44) 전 대구시장선거 후보, 정종숙(56) 북구갑 지역위원장, 임미애(57) 경북도당위원장, 전재문(58) (사)기본사회 부이사장 등 대구경북에서 4명이 공개적으로 '비례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들 외에도 이현주(59) 전 북구갑 지역위원장, 김기현(40)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이영수(49)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6~8명도 거론되고 있거나 출마를 고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의 3일 창당에 맞춰 대구에서도 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의 총선 '야권연대'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을 비롯해 녹색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대구시당은 오는 3월 6일 구체적인 연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정당은 최근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국회의원 총선과 수성구의원 보궐선거의 후보 단일화 등을 논의했다. 4일 현재 민주당은 대구 12개 선거구 가운데 8곳에서 공천을 확정했거나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진보당은 '동구을'(황순규 전 동구의원)과 '달서구병'(최영오.41)
드디어 봄이 왔지만 필자의 오랜 친구인 A 선생 마음속의 얼음은 아직 녹지 않았다. 지난 1월 중순 보이스피싱을 당해 본인의 저축액 및 보관 중이던 공금까지 다 털렸기 때문이다. 극심한 후회와 자책,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시달리면서도, A 선생은 필자에게 사건 경위를 소상하게 설명해주었다. 다른 분들의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피해자를 홀리는 사전 공작1월 어느 날 A 선생이 낯선 번호(031-504-2563)의 전화를 받았다. 경기도 어느 농협지점이라고 하면서 고객이 A 선생 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인출하려고
“이제 뭐하세요?” 개인 SNS에 현직에서 은퇴했다고 글을 쓴 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책임추궁 하듯이 뭘 할 것인지 생각해놓지 않았냐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하던 일을 그만두는 사람에게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혼이나 취직, 진학을 묻지 않듯이 말입니다. 이번 칼럼은 그동안의 경험을 정리하는 저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은퇴하기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 글을 쓰면서 주저되기도 합니다만 2월엔 신상 변화가 많은 때이니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진로고민을 적어봅니다. 활동가로서 기억에 남는 순간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를 앞세운 '개혁신당'의 첫 지지율이 4%로 조사됐다. 또 녹색정의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 진보정당들은 평균 1~2%에 그쳤고,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은 37%로 상승세를, 더불어민주당은 31%로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여론이 76%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2월 3주 조사(2.13~15, 전국 18세 이상 1,002명)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7%, 민주당 31%,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새진보연합과 진보당 각각 1%,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직무대리 황진호)가 청렴문화와 나눔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캠퍼스는 지난 11일 서구 평리동에 있는 이 대학 캠퍼스에서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청탁금지법 준수'와 '부패·공익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대
1985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의 '보수 싹쓸이'가 막을 내리기까지 무려 31년이 걸렸다. 12대 국회의원 총선이 치러진 1985년, 당시 대구는 6개 선거구 가운데 2곳에서 '신한민주당' 유성환(서구·중구), 신도환(수성구·남구) 후보가 당선됐다. 또 한국국민당(이만섭,서구·중구)과 민주한국당(목요상,북구&
퀵서비스·대리·택배 기사와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보험설계사, 대출·신용카드 모입인, 콘크리트 익서트럭 자차기사...퀵서비스·대리·택배 기사와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노동자)의 '업무상 질병' 산업재해 승인률이 일반 노동자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일곱번째 '대구생명평화미사'가 8월 23일 저녁 대구시 중구 대봉동성당에서 150여명의 신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경산 용성성당 권혁시 신부의 주례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김영호 사목국장 신부와 대현성당 한명석 주임신부를 포함한 5명의 신부가 공동집전했다. 권혁시 신부는 미사를 시작하며 &q
또 다시 쪼개진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대구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4인 선거구 원안 통과'를 거듭 촉구하며 대구시의회 앞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당과 진보정당을 비롯한 대구지역 야당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은 2월 8일 오전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기
영남권 신문업계 평균임금은 3천5백만원미디어경영연구소 "30개사 평균 4454만원...물가 인상률 밑돌아 실질임 감소" 영남권 5개 지역신문사의 2008년 1인당 평균임금이 3,5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 30개 신문사사의 평균임금은 4454만원으로, 한해 전보다 600여만원 많았으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4년8개월 만에 뒤바뀌었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서거' 한달 만에 재역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으며, '정치권' 밖 잠재적 대권주자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1위로 꼽혔다. 이같은 여론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소장 김미현)가 6월 22일 전국 성인
서울의 '명동'처럼 1987년 이후 대구의 대표적인 '집회' 공간이 돼 온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 그래서 당시 대학생들과 시민사회단체는 지금도 이 곳을 '민주광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난 6월 10일, '6월항쟁' 22주년 '시민문화제'도 이 곳에서 열렸다. 무대 위에서는 노래와 춤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중간에 시민들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을 비판하는 각계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 노동계와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민중시국선언'이 추진되고 있다. 함철호 대표와 김용철 대표, 조명래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은, 오는 6월 30일 '대구지역 민중시국선언'을 갖자고 22일
"일송정 푸른 솔은 홀로 늙어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지난 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가곡 '선구자'에 나오는 '일송정'은 중국 용정에 망명했던 민족운동가들이 자주 올랐던 비암산 위에 세워진 정자를 말한다. 윤해영 작사, 조두남 작곡의 이 노래는 용정을 배경으로 한 독립운동가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