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시민단체가 자질 의심 현역 의원 등 106명 이름을 발표했다. 반개혁적인 입법을 했거나, 투기성 상장 주식을 과다 보유하고 있거나, 전과 경력이 있거나, 의회 결석률이 높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임기 중 부동산을 과도하게 매입한 경우다. 특히 기준을 통과 못한 현역 34명을 '자질 미달'로 분류해 각 정당에 '공천 배제'를 요구했다. 72명에 대해서는 문제 소지가 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증 촉구' 명단에 올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의영, 김태룡, 류중석, 김형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와 광주지역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과 광주시당(위원장 이병훈)은 15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와 광주, 마음을 이어 더불어 미래로 가다'를 주제로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 전 민주당 대구·광주시당이 공통으로 지역 공약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과 현역 국회의원인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광주시당 위원장은 공통 공약안에 서명했다. 이들은 "대구는 일제강점기 최초 저항운동 국채보상운동 시작점, 해방
대구 중구청이 전국 지자체 중 수의계약 체결 금액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나라살림연구소'(대표 정창수)는 지난해 12월 27일 '2022년 결산 기준 전국 지자체 수의계약 비율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의계약 비율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에 공시된
대구경북 광역·기초의원 6곳이 비위·일탈로 직을 잃어 4.10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르게 됐다.대구광역시·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11일 확인한 결과, 경북 '영양군', '김천시 나' 선거구 2곳에서 재선거를 실시한다. 대구 '중구 가',
총선 '정부 견제론' 상승, 지원론과 최대 격차...'쌍특검법 거부권' TK도 과반이 "잘못'-----------총선 '정부 견제.지원론' 최대 격차...'쌍특검 거부' TK 과반이 "잘못'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과 관련해 '정부·여당 견제론'
의원직을 상실해 결원이 발생한 대구 중구의원과 수성구의원 보궐선거가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러진다.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10일 확인한 결과,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기초의회 보궐선거는 '중구 가선거구', '수성구 라선거구' 모두 2곳이다.두 선거구 모두 의원들이 주소지를 옮겨 의원직을 상실
더불어민주당 박형룡(58)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대구 달성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9일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높아져만 가는 물가에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기 바쁘다"며 "전세사기 피해로 서민들은 목숨을 던지고, 소상공인 폐업은 늘어가고, 중소기업 파산율은 역대 최고"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재벌들과 폭탄주를 마신다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면서 "경제는 폭망, 부산 세계엑스포는 대실망, 명품 구매는 대성공이라는 말이 회자되는 부끄러운 현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50억 클럽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대구에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대구본부, 정의당·진보당·녹색당 대구시당 등 모두 68개 시민사회단체·노동계·정당이 모인 '윤석열 심판 대구시국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피습을 당하자, 대구 정치권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혐오·증오의 정치"라고 비판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년 첫날부터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 시대를 열었다"면서 &quo
"3,000억 국비 000이 해냈습니다"한 해의 끝 12월이면 국회의원 300명은 각자 '의정보고서'를 낸다. 입법, 언론 인터뷰, 정책 추진 등 1년간의 의정 활동을 소개한다. 하지만 의정보고서의 핵심은 정책도 입법도 아닌 '돈'이다. 국가 사업과 국비(정부 예산)를 본인 지역구에 얼마나 유치하고 확보했는지 홍보에 열을 올린다. 대구지역 12명(전원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의정보고서를 내고 있다. 각 의원실에 27일~28일 확인한 결과, 전통 방식의 책자 의정보고서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SNS)에 간단하
대구 수성구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대구 수성경찰서에 27일 확인한 결과, 의회 기념품을 무단으로 반출해 지역구 내 단체 회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수성구의회 A 구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앞서 지난 13일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A 구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수성구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경제 성적표가 발표됐다.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31년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역 산업적 성과는 17개 시.도 중 가장 적어 전국 평균 절반 수준에 그쳤다. 1등 지역과 비교하면 2배 넘는 격차다. 성장률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최대 낙폭 산업은 1년 새 4분 3 규모로 줄었다. 반면 민간 소비 증가율은 최하위권으로 소비자는 지갑을 닫았다.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통계청에 26일 확인한 결과, '2022년 지역소득(잠정)' 자료가 공개됐다. 생산과 소비, 물가 등 지역의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대구 수성구의회가 '비위·일탈' 논란을 받고 있다. 한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고, 다른 의원은 '주소지 이전'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했다.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수성구의회·수성경찰서에 21일 확인한 결과, 수성구선관위는 13일 A 의원을 '공직선거법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지역 내년 4.10총선 라인업을 갖추기 시작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에 20~21일 확인한 결과, 전 지역구 13곳 중 11곳에 후보들이 출마선언을 했거나, 출마를 예정하고 있다. 2곳 중 1곳은 후보자를 찾고, 1곳은 전략공천을 요청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16년 만에 경북 전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했지만, 이번에는 그때와 비교하면 후보를 찾는 데 다소 애를 먹고 있다. 경북은 지난 1996년 제15대 총선 당시 민주당 전신 통합민주당 권오을 후보가 당선된 이후 민주당 간판을 내건 국회의원이
이낙연·이준석...신당 창당 '필요' 48.3% vs '불필요' 47.5% 팽팽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모두 신창 창당을 공언한 가운데, 신당 창당에 대한 '필요'와 '불필요' 여론은 오참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국회의원들의 1년간 정치자금 14억원 중 3억5,000만원은 현수막을 달고 문자를 보내는데 썼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구 현역 국회의원 12명의 지난 한해 동안 쓴 정치자금 사용 내역서가 나왔다.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운영위원장 박경욱)는 지난 13일 대구 국회의원들의 '2022년 정치자금 홍보비 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언론사 '경향신문'·'오마이뉴스'·'뉴스타파'가 전국 현역 국회의원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를 자체 웹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을 따로 분석한 내용이다. 분석 결과, 대구 국회의원들 전체 정치자금은 1
제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경북은 지난 12년 동안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새누리당이 모든 지역구 의석을 '싹쓸이'한 지역이다. 진보정당은 독점 체제 하에서도 꾸준히 후보를 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내년 4월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금, 경북의 진보정당은 어떨까?정의·진보·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2%까지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의 윤 대통령 지지율도 과반이 무너지며 다시 49%로 떨어졌다.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12월 2주 조사(12.12~14,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내년 4.10 총선을 뛸 후보들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과 각 지역위원회에 13일~14일 확인한 결과, 대구지역 전체 선거구 12곳 가운데 9곳에서 특정 후보들이 출마를 확정했거나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2곳은 후보들이 출마 여부를 고민 중에 있고, 나머지 1곳은 출마자나 예정자도 없어 후보를 찾고 있다. ●12곳 중 9곳 출마, 2곳은 고민 중, 1곳은 후보 찾기지역구별로 보면 ▲중구·남구에서는 허소(53.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지역위원장 ▲동구갑 신효
대구 중구의회 소속 기초의원 2명이 '주소지 변경'과 '불법 수의계약'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거나 제명돼 내년 1월 보궐선거를 치른다. 시민단체는 "귀책사유가 있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공천해선 안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