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기지 '캠프캐럴'(경북 칠곡군 왜관읍) 내 고엽제 매립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전 주한미군 병사 스티브 하우스씨가 7월 26일 캠프캐럴을 직접 방문한다. 이에 따라, 스티브 하우스씨가 캠프캐럴 기지 안에 들어가 고엽제가 든 드럼통을 파묻었다는 장소를 지목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공동조사단이 캠프캐럴 헬기장에 금속성 물질로 추정되는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이번 조사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며 '발굴조사'와 '토양정화', '주민역학조사'를 즉각 실시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캠프캐럴 고엽제 매립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한미공동조사단은 8일 자력탐사(MS)와 전기비저항탐사(
지난 5월 19일, 퇴역 주한미군인 스티븐하우스의 '고엽제 매립' 증언이 나온 지 한 달 보름이 지났지만, 매립 의혹의 진원지인 미군기지 캠프캐럴(경북 칠곡군 왜관읍) 주변에는 여전히 '의혹'만 쌓이고 있다. 한미공동조사단이 이번 주 안에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환경분과위원회를 열어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진보적 성향의 시민
"다이옥신 뿐 아니라 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엄청난 물질들이 묻혀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공동조사단이 왜 토양조사를 못하고 있는지 알 것 같다"노동환경연구소 임상혁 소장은 24일 저녁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열린 주민문화제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전날 미8군이 '칠곡군 왜관읍 캠프 캐럴 내 오염물질 조사 보고서(2004, 삼성물산)
'고엽제' 매립 의혹이 일고 있는 캠프캐럴 미군기지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는 2004년 삼성물산의 용역보고서가 공개되자,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전면 재조사"를 요구하며 "진상규명"에 더욱 목소리를 내고 있다. 는 23일 성명
"한미공동조사는 껍데기 조사, 자체 조사하겠다""캠프캐럴 주변 지하수에 고엽제 성분이 없다"는 한미공동조사단의 16일 수질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껍데기 조사"라고 일축했다. 특히, "한미공동조사단을 신뢰하기 힘들다"며 "6월 중에
'고엽제' 매립 의혹이 일고 있는 경북 칠곡군 미군기지 '캠프캐럴' 주변 하천수에서 고엽제 주성분이자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극미량 검출됐다. 그러나, 미군기지 주변 주민이 마시거나 생활용수로 쓰는 지하수에서는 고엽제 성분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한미공동조사단이 밝혔다. 한미공동조사단은,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럴 주변 반경 2km 이내의 지하수(10곳)
"미국은 고엽제의 유독성을 이미 알고 있었다"평화운동가 이시우 사진작가는 13일 대구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며 "고엽제의 유독성에 대해 몰랐었다는 미국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시우 작가는 "미국은 1924년부터 화학전과 생물학전의 가능성을 연구했고, 1944년 중반 미군 화학전부대인 '디트릭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의혹 진상규명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진보 단체와 왜관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손을 맞잡고 한 목소리를 냈다.와 는 7일 오후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 정문
"권력의 단맛에 취했던 교회, 세상 속으로"천주교 대구 '정평위', 고엽제 관련 입장 발표...조환길 대주교 내일 왜관 방문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사회 현안에 대해 이례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 당시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사학법 반대' 성명을 낸 이후 교구 차원에서 사회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의혹 진상규명과 관련해 서로 미묘한 차이를 보이던 두 단체가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와 는 오는 4일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최근 대구 남구청이 관내 미군기지 환경오염에 대한 사례를 제보받기로 했지만, 실제 사례가 있어도 정부와 지자체가 직접 조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SOFA협정' 때문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 5월26일 홈페이지와 전화(기획조정실 664-2117, 녹색환경과 664-2581)를 통해 관내 미군기지의 폐기물매립을 비롯한 환경오염 행위에 참여했거나 목격한 주민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남구의회 '미군부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고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의 고엽제 매립의혹을 밝히기 위한 즉각 발굴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대구지역 43개 단체로 구성된 '왜관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범죄 진상규명 대구경북대책위원회'와 한국진보연대, 민주노동당은 29일 오후 왜관역 광장에서 '왜관미군기지 고엽제 매립범죄 진상규명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헬기장 일대 발굴조사 즉각 실시와 민간조사
평화뉴스 기고백창욱(대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문제는 소파의 평등개정이다."2011년 5월 19일, 1978년 퇴역 주한미군 스티브 하우스씨가 왜관 캠프캐롤 기지에 근무할 때, 고엽제를 무려 100톤이나 매립했다고 증언했다. 이 증언은 다시한번 주한미군이 과연 한국의 혈맹인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일파만파를 일으키는 중이다
주한미군의 '고엽제 매립' 의혹이 커지면서 미국과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과 불신도 커지고 있다. 특히, "고엽제를 매립했다"는 주한미군 퇴역군인의 증언이 나온 캠프 캐럴(경북 칠곡군 왜관읍) 인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미국에 대한 규탄과 진상규명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은 '진상규명 대구경북대
미군기지 캠프캐럴(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해,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규명 대책위원회'를 꾸려 민간차원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경북진보연대와 대구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11개 단체는 5월 23일 전교조 경북지부 칠곡지회에서 '왜관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범죄 진상규명 대구경북대책위워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전농경북도
칠곡군 왜관읍 캠프 캐럴 미군기지에 지난 1978년 미군이 고엽제 250드럼을 묻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대구경북진보연대와 대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구환경운동연합,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경북도당을 비롯한 5개 단체 회원, 정당인 20여명은 20일 오후 캠프캐롤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