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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지역인사 100명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 지지선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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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갑/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 보도자료 2012-04-9)

지역인사 100명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 지지선언 발표
보건의료인,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활동가, 종교인 아울러…


 지난 9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비롯한 지역인사 100명이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보건의료인, 장애인단체,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어린이공부방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해 이 후보가 성실한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받을만한 진정성을 충분히 보여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외부의 명망가에게 의탁하는 지역사회는 오히려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방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많은 분들께서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 지지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각계의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진보신당 수성구갑 국회의원후보 기호6 이연재 선거운동본부

<선언문 전문>

대구의 변화를 실천해온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를 지지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대구가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는 그동안 대구를 정치적으로 일당독점해온 정당의 실패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민심입니다.
또 한편으로 그 민심은 대구를 바꾸겠다는 사람과 세력이 선거 때만 굿판을 벌일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꾸준하게 활동해 달라는 당부의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 것이 아니라, 어렵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을 하며 일상의 소소한 변화를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지 않으면 대구의 변화는 구호와 주장에 그칠 뿐, 대구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경고의 목소리임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오늘, 지역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10여년 이상을 진보정치의 한 길에 매진해왔고, 그 결과 지방의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낸 대구의 대표적인 진보정치인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를 지지합니다.
이연재 후보는 구호와 주장을 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일을 성실하게 해왔다는 점에서도 주민들의 신뢰를 받을만한 진정성을 충분히 보여 왔다고 판단합니다.

지역사회의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지역에 온 외부의 명망가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지역자치가 지역주민 스스로의 의사결정과 실천이라고 했을 때, 지역사회의 변화 주체 역시 지역사회 내부에서 발굴하고 성장시켜야 합니다.
이른바 수도권 TK가 지역사회를 대변하지 못했듯이 외부의 명망가에게 의탁하는 지역사회 변화는 순간의 시도일 뿐, 오히려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자생력을 키우는데 방해가 될 것입니다.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에 대한 우리의 지지가 특정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뛰어넘어 대구의 변화를 실천해왔던 우리 모두의 자존심과 우리 스스로에 대한 배려임을 밝히며, 많은 분들께서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 지지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2년 4월 9일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 지지선언 참가자 일동

보건의료인(9명) : 권진영, 이정화, 최창수(이상 의사), 김태희, 박미란, 양현주, 오난희, 이승은, 한송희(이상 약사)
문화예술인(8명) : 남태우(대구경북 시네마테크 대표), 박정호(타악그룹 HATA 대표), 배두호(대구 민예총 기획국장), 윤성(밴드 아프리카 보컬), 윤정호(문화네트워크 대표), 임정득(가수), 최창윤(시인), 한상훈(대구 민예총 사무처장)
장애인단체 활동가(7명)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봉조, 송철민, 이은경, 최주현) 질라라비장애인야학 신주원 교사, 김춘림 장애인활동가, 정인제 장애인활동가
종교계(4명) : 백창욱 목사, 박순종 목사, 신현기 계명문화대 교수(성서대구운영위원장), 윤진한 대구기독교윤리운동 상임활동가
시민사회단체(12명) : 강금영(행동하는 의사회 사무국장), 강혜숙(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고명숙(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시설장), 김경호(인권실천시민행동 운영위원), 김상진(인권실천시민행동 운영위원), 김순곤(인권실천시민행동 운영부위원장), 김승무(인권실천시민행동 대표), 김혜정(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처장), 서선희(인권실천시민행동 상임활동가), 정미나(녹색소비자연대 팀장), 정숙자(환경운동연합 시민참여국장), 최현진(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팀장)
마을공동체 활동가(60명) : 마을공동체 좋은이웃(박태준 대표, 김정희, 김영미, 김현숙, 여선정, 우미화, 우화주, 장미경) 수성주민광장(권기현, 김경희, 김미자, 김미희, 김선희, 김연희, 김정진, 김철, 노진영, 박선미, 박정은, 박주영, 서영희, 신미정, 우덕영, 이교희, 이동순, 이성민, 이영희, 임광명, 전영혜, 전은경, 정주현, 정혜원, 조은경, 조일선, 강태원, 강호욱, 곽연하, 김진한, 김호연, 박영란, 신유현, 이명순, 이병동, 이인규, 이정미, 이준홍, 장명숙, 전채남, 차두원, 최봉주) 앞산마을학교 채민정 교사, 어린이도서관 햇빛따라(김은자 관장, 김명희, 김민경, 이미히, 이옥희) 와룡배움터(신필녀 대표, 김영미) 사단법인 평화캠프 최창진 대구지부장, 문석호 구미두평공부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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