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을 / 민주통합당 남칠우 후보 보도자료 2012-4-8)
새누리당 수성구을 주호영 후보 사퇴촉구 질의문 발송
향후 재보선이 이루어질 경우,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주호영 후보 개인의 몫으로만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못하는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충분히 예견되는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새누리당 박근혜위원장에게 주호영 후보의 후보직 사퇴권고 또는 직권으로 박탈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누구보다 높은 도덕적 자질을 갖추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법조인 출신 주호영 후보가 위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성구민에게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등의 적극적으로 반성하는 자세를 갖추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께 드리는 공개 질의서
『여론조사조작과 허위사실공표 등 불법선거운동을 주도하는』
새누리당 주호영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여론조사조작과 허위사실공표 등 불법선거운동을 주도하는』
새누리당 주호영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안녕하십니까? 대구 수성구을 민주통합당의 공천을 받아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는 남칠우 후보입니다.
저는, 박근혜 위원장님이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써 자당의 후보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그리고 당당히 유권자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되어 4월 11일 여의도로 입성해 주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누구보다 가장 앞장서서 실천해야 할 법조인 출신 새누리당 주호영 후보가 온갖 부정과 불법한 행위로 우리 지역을 혼탁선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주호영 후보는 공천 당시 이미 사전선거운동으로 지역 선관위로부터 경찰에 수사의뢰가 이루어진 썩은 사과였고, 또한 선거공보에 허위의 사실을 적시한 사실에 근거하여 대구지검에 피소되어 결국 썩은 사과가 태풍을 만난 격이되고 말았습니다.
새누리당에 대하여 애정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수성구 지역 유권자들에게 바람에 떨어질 썩은 사과를 담아 선물로 보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에, 새누리당 후보에 의한 부정 선거로 말미암아 또 다시 선거를 치르는 사태가 온다면, 새누리당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합니다. 또한 정치․도의적으로도 재공천은 불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새누리당 스스로 범죄혐의가 있는 후보에 대하여 후보직을 박탈함으로써 국민적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집권당으로서의 책임을 스스로 다 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에, 민주통합당 수성구을 남칠우 후보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 위원장님께 공개 질의서를 보내오니 답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질의내용 -
질의)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등 선거범죄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새누리당 주호영 후보에 대하여 선거대책위원장으로써 강력한 경고와 함께 조속히 후보직을 박탈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하여 비상대책위원장으로써 즉시 주호영 후보에 대하여 후보직의 사퇴를 권고하거나 직권으로 후보직을 박탈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입장을 말씀해주시 바랍니다.
2012년 4월 8일
민주통합당 대구 수성구을 남칠우 후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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