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투표율 19.6%, 18대 총선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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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20.1%...동구갑 22.1%, 수성갑 20.2% / 전국.대구, 16.17대 보단 낮아


4.11 총선 오전 11시 투표율이 19.6%로 지난 18대 총선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전국 평균 투표율이 19.6%로 18대 총선 11시 투표율 19.2%보다 조금 높았다. 18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46.1%로 17대 총선(60.6%)이나 16대 총선(572.%)보다 낮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대구는 11시 현재 20.1%로 18대 총선 19.3%와 비슷하지만 17대 26.2%나 16대 21.2%보다는 낮았다.

지역별로는 '동구갑'(22.1%)과 '북구갑'(22%), '동구을'(21.2%)이 20%를 넘어선 반면, '달서구을'(18.7%)과 '달서구병'(18.8%), '수성구을'(18.9%)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가 경합하고 있는 '수성구갑'은 20.2%로 대구 평균과 비슷했다.

앞서,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8.9%로 17대 총선 때 같은 시간대 투표율 12.59%는 물론, 역대 최저 투표율(46.1%)을 기록했던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9.09%보다 낮았다.

자료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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