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됐지만 태풍 매미 수재민들이 정부와 자치단체 등에서 지원하는 수해복구비가 제때 전달되지 않아 컨테이너에서 새우잠을 자며 애를 태우고 있다.
태풍 매미로 집 530여채가 부서진 경북 지역 수재민들은 몇 달째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다.
집이 완파된 경우 국비 900만원, 광역, 기초단체 지원액은 540만원. 턱없는 지원과 힘겨움 속에 겨울 나기를 하고 있는 수재민들. 그 현장을 다시 점검해 본다.
ITN 인터넷방송뉴스연대/ 경북 정동현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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