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6.2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또, 대구교육감은 우동기 전 영남대 총장이, 경북교육감은 이영우 현 교육감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를 비롯한 방송3가 저녁 6시에 보도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시장은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76.4%, 민주당 이승천 후보 15.3%, 경북지사는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 78%, 민주당 홍의락 후보 13%로 각각 나타났다.
또, 대구교육감은 우동기 후보가 33.7%로 김선응 후보(16.9%)를 2배가량 높았으며, 경북교육감은 이영우 후보가 72.9%로 김구석 후보(27.1%)를 3배가량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들 대구경북 시.도지사와 교육감 당락 여부는 빠르면 저녁 10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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