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서 '코로나 확진자' 또 숨져..."정확한 사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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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폐렴 증상으로 부산대병원 이송 후 치료 받던 중 21일 숨져...질본, 자세한 사항 22일 발표

 
폐쇄된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 (2020.2.19)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폐쇄된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 (2020.2.19)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환자가 또 숨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55세 여성 A씨가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로 2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폐렴 증세를 보이던 A씨는 부산시 서구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도중 오후 6시쯤 숨졌다.

앞서 청도 대남병원에서 20일 숨진 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62세 남성 B씨에 이어 두 번째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A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질본은 A씨의 감염경로, 사인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한 뒤 오는 22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 때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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