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동 법원 인근 7층 빌딩 화재...7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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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7명 숨지고 40여명 부상, 20여명 병원 치료 중

대구 범어동 법원 인근 빌딩 화재 현장(2022.6.9) / 사진 제공. 독자 이재동
대구 범어동 법원 인근 빌딩 화재 현장(2022.6.9) / 사진 제공. 독자 이재동

대구 범어동 법원 인근 빌딩에서 불이나 7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55분 수성구 범어동의 7층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남자 5명, 여자 2명으로 추정된다. 또 부상자도 40여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20여 명이 화재 연기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은 20여분 만인 11시 17분에 진화됐지만 인명 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7층 건물 중 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방화 여부 등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범어동 법원 인근 빌딩 화재 현장(2022.6.9) / 사진 제공. 독자 이재동
대구 범어동 법원 인근 빌딩 화재 현장(2022.6.9) / 사진 제공. 독자 이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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