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10.22 목 18:31
> 뉴스 > 정치/경제 | 국정농단ㆍ탄핵 정국
   
대구 온 안철수·유승민 "한국당 문 닫게 할 것"
공동기자회견 / 안 "일당독점 대구, 경쟁체제 만들 것"...유 "홍준표 셀프 임명, 정치 그렇게 하면 안돼"
2018년 01월 25일 (목) 18:08:38 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jyeon@pn.or.kr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통합 전 처음으로 지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오후 대구 북구 노원동3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두 대표는 처음으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특히 유 대표는 대구를 텃밭으로 둔 자유한국당과 최근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홍준표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셀프 임명이 되셨던데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홍 대표를 겨냥했다. 이어 홍 대표가 '(6.13 지방선거에서) 대구 시장을 내주면 (자유한국당) 문을 닫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한국당 문을 닫게 할 것"이라며 "대구 정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2월 13일까지 최선의 후보를 찾겠다"고 밝혔다.

   
▲ 대구 공동기자회견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018.1.25) / 사진.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안철수 대표는 "그 동안 대구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일당독점 체제 탓"이라며 대구의 한국당 독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바른정당과 힘을 합쳐서 통합개혁신당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제대로 된 경쟁체제를 만들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 대표는 자유한국당에 이어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함께 냈다. 먼저 유 대표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정쟁을 멈추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문재인)대통령과 청와대에 할말도 하지 않는 민주당이 한심스럽다"며 "국회의 행정부에 대한 견제가 실종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안 대표는 "오히려 여당이 정책적 부분까지 정쟁화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유 대표를 거들었다.

그러면서 두 대표는 국민의당 내부의 통합 반대파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안 대표는 "현재 5명의 중재파 의원들도 원칙적으로는 통합 찬성"이라며 "많은 분들과 여러 방안을 두고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고 모호한 말을 남겼다. 유 대표는 "국민의당 내부에서 찬반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급적 (평창)올림픽 전 통합을 완료하면 좋겠지만 조금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민주당 대구 "지방선거, 모든 선거구 후보 내겠다"· 안철수·유승민 통합선언...'국민·바른' 대구시당은?
· 안철수, '햇볕정책' 갈등에 "통합·외연 넓히는게 중요"· 대구서 쏟아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황당한 말·말·말
· 유승민 "TK, 썩어빠진 자유한국당에 마음 주지 않을 것"· 안철수, '햇볕정책' 갈등에 "통합·외연 넓히는게 중요"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평화뉴스 에게 있습니다.
* 평화뉴스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신문윤리강령과 신문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제호 : 평화뉴스 * 편집.발행인 : 유지웅 * 창간.발행일 : 2004년 2월 28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10 * 정기간행물 등록 연월일 : 2007년 3월 14일
(우)41266 대구시 동구 국채보상로 155길 54 (상가동 202호) | 대표전화 053-421-6151 | 팩스 0505-421-61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지웅
Copyright 2008 평화뉴스. All rights reserved. 전자메일 pnnews@p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