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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임대윤 "거스를 수 없는 평화의 시대"...북미정상회담 "환영"
홍덕률 "평화시대에 화답하는 대구 평화교육" / 임대윤 "평화가 밥이 되고 돈이 되는 시대"
2018년 06월 12일 (화) 19:05:07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6.13지방선거 대구시장·교육감 후보들도 "환영" 입장을 내고 "평화의 시대"를 소망했다.

홍덕률(60) 대구교육감 후보는 12일 북미정상회담 관련 논평을 내고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가 대립과 갈등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덕률 대구교육감 후보(2018.5.31.반월당네거리) / 사진.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특히 "이제 그 누구도 평화의 물결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며 "한반도에 불고 있는 훈풍을 타고 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평화의 시대에 화답하고 응답하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인재로 키우는 평화교육을 대구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대윤(60.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도 12일 '대구시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평생 원수로만 지내던 두 나라가 참으로 비현실적인, 환상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며 "평화의 시대, 평화가 밥이 되고 돈이 되는 시대가 도래한 한 것"이라고 북미정상회담을 평가했다.

   
▲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2018.5.31)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이어 "두 정상이 두 손을 마주 잡을 때 전율을 느끼지 않으신 국민이 몇 분이 되겠느냐.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평화의 원형은 만들어진다"며 "진정한 평화가 전 세계와 한반도에 깃들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후보 외에 권영진·김형기 대구시장 후보와 김사열·강은희 후보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 <북미정상회담> 6월 12일,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났다. / 사진. KBS 뉴스특보 캡처

앞서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협력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지향 노력 ▶전쟁포로와 실종유 유해 송환 등 4개 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안전 보장을 제공하기로 했고,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하고 변함 없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 정상회담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합의 형식으로, 이보다 격이 낮은 합의 양식에는 공동발표문, 공동보도문 등이 있다.



북미 공동성명 전문(全文)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성명(Joint Statement)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한반도의 영속적이고 확고한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진지한 의견 교환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안전 보장을 제공하기로 했고,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하고 변함 없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이 북한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하고, 상호 신뢰 구축이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할 수 있음을 인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아래와 같이 명시한다.

1. 미국과 북한은 양국 국민의 열망에 따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할 것을 약속한다.
 
2. 미국과 북한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3. 4.27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북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향한 노력을 약속한다.

4. 미국과 북한은 신원이 확인된 이들의 즉각적 귀환을 포함해 전쟁포로와 실종자 유해 송환을 약속한다.

역사상 처음인 북미 정상회담이 양국 간 수십 년의 긴장과 적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중요하고 획기적 사건임을 인지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 공동합의 사항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미국과 북한은 정상회담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그에 상응하는 북한 고위관리 간의 후속 협상을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할 것을 약속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새로운 북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및 세계의 안전과 번영, 평화 촉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서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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