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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윤석열, 긍정평가 둘 다 하락...정치성향따라 평가 엇갈려
[여론-한국갤럽] 3개월 전 대비, 추미애 40%→32%...윤석열 47%→40%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3%, 전주와 동일 / 민주당 40%, 국민의힘 20%
2020년 10월 30일 (금) 12:25:05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이 둘 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에게 추미매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추 장관 직무 긍정률은 32%(부정률 56%), 윤 총장은 39%(부정률 44%)로 나타났다.

3개월 전인 지난 7월 초 한국갤럽의 조사와 비교하면, 추 장관 직무 긍정률은 40%→32%로 8%포인트 하락했고 윤 총장도 47%→40%로 4%포인트 하락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평가는 지지정당이나 정치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렸다.

   
▲ 자료. 한국갤럽(2020.10.30)
   
▲ 자료. 한국갤럽(2020.10.30)

추 장관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2%), 성향 진보층(57%), 광주·전라 지역(54%), 40·50대(40% 내외) 등에서 높은 반면, 윤 총장 직무 긍정률은 국민의힘 지지층(84%), 성향 보수층(60%), TK/PK 지역(약 50%), 60대 이상(5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는 추 장관보다 윤 총장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에서는 추 장관 직무 긍정률이 7월 38%→10월 32%, 윤 총장 47%→40%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추 장관 23%→10%, 윤 총장 45%→37%였다.

   
▲ 사진. YTN 나이트포커스(2020.10.27) 화면 캡처

한국갤럽은 다만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직무 평가는 개별 사안에 대한 생각이 아니며, 법무부·검찰 등 그들이 이끄는 조직에 대한 평가로 확대 해석할 수 없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 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46%로, 긍정평가율은 지난주와 같고, 부정평가율은 1%포인트 상승했다.

   
▲ 자료. 한국갤럽(2020.10.30)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0%로, 지난주보다 각각 5%포인트와 3%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은 27%로 지난주보다 7%포인트 감소했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도와 관련해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큰 잡음이나 파행 없이 진행됐지만 대검찰청과 법무부, 라임·옵티머스 펀드 수사 등 일부 사안이 정쟁화됐다"며 "이에 유권자들이 여당과 제1야당의 행보에 다시금 주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0년 10월 27~2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39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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