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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대구교육감, 정만진 예비후보 '나홀로' 등록
대구교육자치공대위 '범시민후보' 공모 결과...교육감 1명, 교육의원 0명...23일 공청회
2010년 03월 15일 (월) 19:36:52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대구교육감.교육의원 선거의 '진보적인 범시민 후보' 신청자는 1명 뿐이었다.

지역 7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 2010년 대구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3월 4일부터 15일 저녁 6시까지 대구교육감.교육의원 '범시민 후보'를 공모한 결과, 교육감 후보로는 정만진 교육위원 1명만 등록했다. 또, 교육의원 후보는 1명도 신청하지 않았다고 공동대책위원회는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대책위원회는 정만진 예비후보가 낸 서류 검토와 후보자격심사, 공청회를 거쳐 오는 3월 31일 범시민 후보 여부를 발표한다.

공대위는 당초 교육감 후보 1명만 접수하면 공청회를, 2명 이상 접수하면 토론회를 한 뒤 단일화를,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때문에, 정만진 후보 1명만 등록한 상황에서는 오는 3월 23일 '공청회'를 통해 정 후보를 범시민 후보로 선정할 지 여부만 결정하게 된다.

   
▲ 정만진 예비후보
정만진 예비후보는 공대위에 낸 신청서에서 "공대위가 제안한 모든 정책을 선거공약으로 채택할 뿐 아니라 당선 후 재임기간동안 이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공대위가 제시한 정책공약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무상교육 확대 ▶특목고.외고.자사고.국제학교 등 귀족.영리학교 반대 ▶일제고사 폐지 ▶교육부조리 및 부정부패 척결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포함한 5가지였다.

'대구교육감' 후보와 달리, 신청자가 1명도 없는 '교육의원' 후보 접수는 일정 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대위 강신우 사무국장은 "지역의 해직교수와 해직교사 3명이 교육의원 출마와 범시민 후보 신청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처음부터 교육의원 후보 접수기간에 대해서는 여유를 더 두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신청받을 지는 3월 18일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대위는 무상급식을 비롯한 5가지 정책공약을 내걸고 '진보적인 교육감.교육의원 범시민 후보'을 찾겠다며 지난 3월 4일부터 15일까지 후보를 공모했다. 그러나, 이번 '범시민 후보' 공모 결과는 "교육감 후보에 2-3명은 신청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공모 과정에 대해서도 불만이 나왔다.

대구교육감 A예비후보는 "공대위의 후보 공모와 관련해 어떠한 공문이나 이메일도 받지 못했다"면서 "지역신문에 낸 광고를 보기는 했으나, 얼굴 알리기에 바쁜 예비후보들이 신문 광고만 보고 공모에 신청하기는 어렵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대위 강신우 사무국장은 "예비후보들에게만 공문을 보내면 다른 출마예정자들과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후보 개개인에 대해서는 별도로 연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범시민 후보' 공모 기자회견(2010.3.4) / 사진. < 2010 대구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

한편, 지난 2월 9일 출범한 < 2010년 대구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에는  교수노조대구경북지부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7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대 전형수 교수가 상임대표를, 한재흥(대구참여연대 대표).노진철(대경민교협 의장).박배일(민주노총대구본부장).함철호(인권운동연대).김영순(대구여성회 대표)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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