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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두달만에 70% 회복...TK 여당 지지율, 한국당 두 배
[여론] 국정 긍정평가 70.3%, 3.1%p 상승 / TK 61.7%, 7.7%p 올라...민주당 43.3% - 한국당 22.4%
2017년 11월 06일 (월) 11:39:45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두 달 만에 7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문 대통령과 함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오르며 자유한국당보다 두 배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전국 성인 2,533명을 상대로 조사한 11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1주 전보다 3.1%p 오른 70.3%(매우 잘함 46.5%, 잘하는 편 23.8%)로 나타났다.

   
▲ 자료. 리얼미터

리얼미터는 "주간집계상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 직전인 8월 5주차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70%대를 회복하며 지난 4주 동안의 보합세를 마감하고 상승세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1%p 내린 23.9%(매우 잘못함 12.7%, 잘못하는 편 11.2%) 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지난 주와 같은 5.8%였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은 문 대통령 지지율이 61.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나, 1주 전보다 7.7%p(54.0%→61.7%, 부정평가 29.1%) 올라 상승폭은 전국에서 가장 컸다. 다음으로 경기·인천(▲5.0%p, 69.4%→74.4%, 부정평가 21.7%), 부산·경남·울산(▲3.4%p, 60.0%→63.4%, 부정평가 30.6%), 광주·전라(▲1.3%p, 86.8%→88.1%, 부정평가 10.1%) 순으로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 리얼미터

문 대통령과 함께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오른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0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5%p 반등한 51.7%를 기록하며 9월 3주차 이후 4주 동안 이어지던 완만한 하락세를 마감하고 다시 50%대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홍준표 대표가 직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명한 자유한국당은 2.1%p 하락한 16.8%로, 9월 3주차 이후 4주 동안 이어지던 완만한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0.1%p 오른 6.0%로 1주 전과 비슷했고, 정의당은 1.2%p 오른 5.9%로 4주 만에 5%대로 상승했으며, 바른정당은 분당 위기감 속에 0.1%p 오른 4.8%로 5% 미만의 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문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 지지율도 크게 올라 자유한국당보다 두 배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 자료. 리얼미터

대구경북의 민주당 지지율은 43.3%로 1주 전(34.8%)보다 8.5%p 오른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주 전(24.3%)보다 1.9%p 내린 22.4%로 두 정당 지지율이 20.9%p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바른정당 6.6%, 정의당 6.0%, 국민의당 3.6%였으며, 없음/잘모름은 17.1%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지난 10월 31일 정부의 한·중 합의문 발표 이후 사드배치로 경색됐던 한·중관계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이번 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정상외교 관련 소식이 확산되면서 안보·경제 외교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또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국회 시정연설 이후 내년도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 상승,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의혹' 사건보도에 따른 박근혜 정부와의 '대비 효과' 역시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정당 지지도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상승은 정부의 외교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박근혜 정부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한국당의 하락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출당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 사건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각각 풀이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30부터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4,086명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3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기록했고, 무선(10%) 전화면접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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