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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시간여행
국채보상운동사업회·보훈청 3~5일 국채공원 일대서 역사 체험 행사..."독립운동 통해 역사 의식 고취"
2018년 08월 01일 (수) 21:36:18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이번 주말 대구지역에서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국채보상운동을 선도한 서상돈, '빼았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저항시를 남긴 민족시인 이상화, 대구 계성학교 학생대표로 3.8대구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가인 이영식.

일제강점기 민족주의 변호사로 항일사건을 변호한 독립운동가 이인, 1905년 일제가 을사조약을 강제 체결하자 관직을 버리고 대구지역에서 국채보상운동 등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김광제.

   
▲ 대구 출신 독립운동가 / 사진 출처.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보훈처

모두 대구 출신 독립운동가들이다. 이처럼 대구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되새기고 이들이 걸었던 항일운동을 기억하며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자랑스러운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행사가 열린다.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대구지방보훈청, 소셜기획사 메시지팩토리는 오는 3~5일까지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일대에서 '시간여행자'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각종 게임과 미션을 통해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대구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시간여행자'가 정식 테마다. 2014년 처음 시작됐고 올해는 3~5일까지 사흘 동안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국채보상운동, 3.1운동 등 여러 독립운동과 관련된 각종 게임, 미션을 풀어가며 시민들이 직접 독립운동을 체험한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기획단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대구 중구 동인동2가에 걸린 '시간여행자' 현수막(2018.7.30)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이들은 "대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역사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한 자부심을 지닌 곳으로 오랜 전통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도시"라며 "하지만 잊고 살아가는 시민들이 너무 많다"고 했다.

때문에 "재미있는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의 역사에 대한 기억들을 되찾고자 한다"면서 "국채보상운동을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을 통해 역사 의식을 고취하는 행사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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