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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3년 지지율 71%, "역대 최고"...TK도 2주 연속 50% 넘어
[여론-한국갤럽] 긍정평가 71%...2018년 7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고'
'코로나19 대처' 13주째 긍정평가 이유 1위 / 대구경북 53%...2주 연속 50%대
2020년 05월 08일 (금) 14:40:51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1%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임 3년 시점의 역대 대통령 최고 지지율이다. 대구경북도 지난 2018년 7월 이후 2주 연속 5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5월 1주 조사(5.6~7, 전국 유권자 1,004명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71%, '부정평가'는 21%, '의견 유보'는 8%(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로 나타났다.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7%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률은 5%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70%를 넘긴 것은 지난 2018년 7월 첫째 주(긍정 71%, 부정평가 18%)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 자료. 한국갤럽
   
▲ 자료. 한국갤럽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 71%는 역대 대통령의 취임 3년 지지율 가운데 '최고'로 기록됐다. 한국갤럽이 그동안 조사한 대통령 취임 3년 직무 수행 긍정률을 보면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12%(1991년 1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41%(1996년 2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27%(2001년 4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27%(2006년 3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43%(2011년 2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42%(2016년 2월 넷째 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71%(2020년 5월 첫째 주)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710명, 자유응답)로 ▲'코로나19 대처'(53%) ▲'전반적으로 잘한다'(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를 많이 꼽았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13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207명, 자유응답)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2%)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코로나19 대처 미흡'(8%)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5주 연속 경제/민생 문제가 1순위를 차지했다.

   
▲ 자료. 한국갤럽

대구경북의 문 대통령 지지율도 2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의 5월 1주 조사 결과, 대구경북의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53%, 부정평가는 30%였다. 지난 4월 5주와 비교해 긍정평가(53%)는 같으나 부정평가가가 지난주 37%→30%로 7%포인트 내리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커졌다.  

대구경북은 지난 2018년 7월 월간 통합기준으로 50%를 기록한 뒤 2019년에는 23%~31%에 머물렀고, 2020년 들어서도 29%(1월)→28%(2월)→30%(3월) 수준에 그쳤다. 4월 5주에 53%로 올라섰으나 총선이 치러진 4월 월간 통합기준으로는 4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 자료. 한국갤럽

전국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무당(無黨)층 22%, 미래통합당 17%,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2%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열린민주당은 변함 없었다. 미래통합당 지지도 17%는 올해 2월 출범 이래 최저치다. 미래통합당 전신 자유한국당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9년 8월 둘째 주 18%를 끝으로 새로운보수당과 통합하기 전까지 20%대를 유지했다.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도는 미래통합당 34%,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열린민주당·국민의당이 각각 3%, 무당층은 25%였다.

[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0년 5월 6~7일/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4%(총 통화 7,147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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