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1.20 월 10:36
> 뉴스 > 지방자치
   
대구 주민생활만족도 '꼴찌'...시청·교육청 평가도 최하위권
[여론] 생활만족도 9월 12위→10월 17위 / 대구시·대구교육청 행정,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 그쳐
2017년 11월 09일 (목) 14:38:53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대구의 주민생활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평가 역시 전국 최하위권의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2017년 10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정례 평가 조사(10.26~31. 시·도별 500명, 전국 8,500명 조사) 결과, 대구시(시장 권영진) 행정에 대한 긍정평가는 34.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에 그쳤다. 대구시보다 긍정평가가 낮은 곳은 부산(28.9%)과 인천(34.2%) 등 2곳으로, 대구시는 이들과 함께 '최하위권 3개 시·도'로 꼽혔다. 대구시는 지난 9월 조사 때도 전국 16위였다.

이번 조사의 전국 시·도 긍정평가는 평균 43.9%로, 세종시(55.8%)가 3개월만에 1위로 올라섰고, 충청남도는 55.1%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서울시(54.0%)는 2014년 8월 이 평가 조사를 시작한 뒤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최상위 3개 시·도'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10월 전국 광역시·도정 긍정평가
(단위:% / 전국 평균: 긍정평가 43.9%, 부정평가 40.6%)
   
▲ 자료. 리얼미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도 '최하위 3개 교육청'을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시교육청의 긍정평가는 28.5%로,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15위에 그치며 울산시교육청(26.4%)·인천시교육청(26.9%)과 함께 최하위권에 그쳤다. 대구시교육청 역시 지난 9월 조사 때 전국 16위였다.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평가에서는, 전남도교육청이 49.3%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9월 조사 대비 4.0%p 상승하며 전월에 이어 1위를 이어갔고, 세종시교육청이 2.8%p 오른 45.4%, 전북도교육청이 1.3%p 내린 43.3%로 각각 2위와 3위로 조사됐다.

2017년 10월 전국 광역시·도교육청 교육행정 긍정평가
(단위:% / 전국 평균: 긍정평가 36.8%, 부정평가 44.1%)
   
▲ 자료. 리얼미터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이 같은 평가 속에 대구의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대구의 주민생활만족도는 50.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지난 9월 만족도 12위에서 17위로 곤두박질친 셈이다. 경북(51.1%)과 경남(51.5%) 역시 각각 16위와 15위에 그쳐, 영남권 5개 시·도 가운데 3곳이 전국 최하위 3개 시.도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썼다.

2017년 10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평가
(단위:% / 전국 만족 평균: 58.5%, 전국 불만족 평균 부정평가 33.8%)

   
▲ 자료. 리얼미터

주민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69.4%)로,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라남도(64.3%), 제주특별자치도(62.1%)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10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3%다. 
     관련기사
· '일당독점' 대구·광주, 지방선거 선거구 개편할까?· 수성구의회, 성추행 A의원 제명안 결국 무산
· 지자체의 '돈 주고 상 받기', 정치와 언론의 '짬짜미'· 대구시·대구교육청, 전국 평가조사 모두 최하위권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평화뉴스 에게 있습니다.
* 제호 : 평화뉴스 * 편집.발행인 : 유지웅 * 창간.발행일 : 2004년 2월 28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10 * 정기간행물 등록 연월일 : 2007년 3월 14일
(우)701-725 대구시 동구 국채보상로 155길 54 (202호) | 대표전화 053-421-6151 | 팩스 0505-421-61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지웅
Copyright 2008 평화뉴스. All rights reserved. 전자메일 pnnews@p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