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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강의 중 새마을노래?...학생들 "시대역행"
'새마을국제개발학과' NGO강의 '국민체조'와 번갈아 한 달간 틀어..."수업자료" / "개발독재 상징" 반발
2017년 11월 21일 (화) 18:29:29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A교수가 지난 9월 한 달 동안 NGO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틀어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작사.작곡한 '새마을노래' 관련 편집 영상화면 / 자료 제공.A교수

"새벽종이 울렸네~새아침이 밝았네~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영남대학교 한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박정희 정권 당시 만들어진 '새마을노래'와 '국민체조'를 한 달간 들려줘 일부 학생들이 "시대역행"이라고 반발했다. 해당 교수는 "시대상 수업자료였다"고 설명했다. 

21일 오전 경북 경산시 북부동 대학로 280 영남대학교 캠퍼스 입구 천마로. 재학생 5명이 피켓팅을 벌였다. 한 학생은 다른 학생들에게 8장짜리 전단지를 나눠줬다. 피켓에는 "나는 불만이 있다. 학생이 학교 안에서 자유로운 발언을 금지 당하면 어디가서 말을 하겠는가" 등의 내용이 적혔다. 전단지에는 "지금 영남대는 대학이 아니다. 말 그대로 노답(답이 없다)"이라는 비판이 담겼다.

또 다른 전단지에는 "강의 시작 전 새마을 운동 노래를 듣고 시작한다. 지금은 21세기 대한민국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의를 수강해야 하는데 2017년 영남대학교에서 이러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면서 "우리 학교는 어느곳으로 가고 있나. 대체 우리는 왜 과거시대로 역행하는가. 더 좋은 학문을 배우고 더 나은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호소로 전단지는 마무리된다.

이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영남대 공론장@ourfreespeaking'을 운영하는 영남대 학생모임(김성식 정치외교학과 3학년, 김태혁 영문학과 4학년, 이윤채령 언론정보학과 4학년, 이재영 산림자원학과 졸업생, 조여진 사회학과 3학년)으로 "총장직선제, 학교 재정 파탄 문제 공개, 자유로운 대자보 게시권, 페이스북 영남대 대나무숲 검열과 규제 철회" 등을 촉구하며 캠퍼스에서 10시간 넘게 피켓시위를 했다.

   
▲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2017.11.21)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 '영남대 공론장'을 운영하는 학생 모임의 피켓팅(2017.11.21)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특히 이들은 보수적 학내 분위기를 전하며 특정 학과 강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작사·작곡한 새마을노래, 박정희 정권 당시 만들어진 국민체조 노래를 학생들에게 들려준 사실을 언급했다.

문제 학과는 2015년 지역및복지행정학과에서 명칭을 바꾼 '새마을국제개발학과'다. 이 강의를 수강한 해당과 4학년 이미영(가명) 학생은 "주민참여와 NGO 강의 9월 한 달간 수업 시작과 함께 10분씩 새마을노래, 국민체조를 번갈아 들었다"면서 "박 대통령 영상을 배경으로 노래 2곡을 일방적으로 들었다. 개인적으로 괴로웠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피켓팅에 나선 이윤채령 학생은 "새마을노래나 국민체조는 박정희 정권 개발독재 상징"이라며 "대학 수업에서 이런 노래를 허용해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해당 강의를 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A교수는 "새마을학과에서 새마을노래를 들려주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며 "새마을노래 가사말을 통해 1970년대 빈곤한 시대상을 자세히 알수 있어 수업자료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새마을운동을 국제사회에서도 배우는데 요즘 학생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역사자료로 노래를 틀어줬다"면서 "현재는 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와 박정희 정권의 인연은 매우 깊다. 1967년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구(舊) 대구대학-청구대학을 강제 합병해 영남종합대학을 발족시켜 '영남학원' 법인을 만들었다. 1981~2011년까지 정관1조에는 박정희가 '교주'(현재 설립자)로 명시돼 있었다. 1979년 박정희 사망 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은 교주 박정희 유족이라는 이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사장에 임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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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일
(165.XXX.XXX.144)
2017-11-24 12:39:09
문제인 대통령님...새마을예산..
文정부서 대폭 삭감하려다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서 "고맙다"는 말 들은 뒤 부활
朴정부 때보다 오히려 늘어






현 정부 출범 후 대폭 삭감이 예고됐던 '새마을 ODA(공적 개발 원조)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되살아난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오히려 현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251억여원)은 지난해 박근혜 정부가 짠 올해 예산(229억여원)보다 더 늘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자유한국당 정양석 의원실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코이카가 해외에서 추진하는 새마을 ODA 관련 16개 사업에 251억8700만원이 배정됐다. 이 예산안은 원안대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있다. 정부는 올해 예산에 12억원이 배정됐던 '르완다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에 내년에는 42억원을 편성했다. '필리핀 파나이섬 고지대 새마을 농촌 종합개발 사업'은 21억원(올해는 15억원), '키르기스공화국 새마을 기반 농촌 개발 시범사업'은 9억9000만원(올해는 5000만원)으로 올해보다 늘었다. 올 예산에 5000만원이 편성됐던 '에티오피아 암하라주 새마을운동 사업' 예산은 15억3000만원이 편성돼 30배가 늘었다.









외교부와 코이카 등 관계기관들은 지난 6월 현 정부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새마을'이란 말이 들어간 사업을 없애겠다"고 보고한 데 이어, 국회에도 "기존 사업에서 '새마을운동' 관련 요소를 제거하고 2018년부터 신규 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등에서 "문재인 정부의 '박정희 지우기'"라고 반발했다.

새마을 ODA 사업 예산이 되살아난 것은 이 사업에 대한 해외의 긍정적 평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해외 평가를 감안해 '새마을운동' 예산을 줄이지 않고 국회에 제출했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들에게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전(前) 정부 추진 내용이라도 성과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그 결과 국회 심사에서도 새마을 예산은 여당인 민주당의 반대 없이 수월하게 통과됐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지난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 등 일부 국가 정상으로부터 개발도상국 새마을운동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받은 뒤에 이뤄졌다. 정양석 의원은 "지난 정부 일은 무조건 적폐로 규정하던 문재인 정부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4/2017112400204.html
황승일
(165.XXX.XXX.144)
2017-11-22 15:02:17
노무현대통령님..새마을노래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말에 힘이 있고 논리의 귀재다. 통역하기도 쉬웠다. 알제리 부테플리카 대통령 앞에서 '새마을 노래'를 부르는 장면(2003년 12월 9일)은 내 통역 인생에서 정말 잊을 수 없다."

이 내용은 '새마을 노래를 불렀던 노무현'이라는 필자의 칼럼(2009년 6월 30일)에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익명의 취재원이 통역이었던 그였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 다음 일정인 만찬장으로 옮겨갈 때였다. 그런데 만찬장이 완전히 정돈되지 않았다. 양국 대통령은 대기실에서 15분쯤 기다려야 했다. 그 자리에는 노 대통령, 알제리 대통령, 통역 3명이 있었다. 알제리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김일성 부자에 대해 칭찬을 한참 이어나갔다. 이를 듣던 노 대통령의 표정이 굳어졌다.

"우리 남쪽에는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분이 새마을 운동이라는 걸 했습니다. 우리가 북한보다 잘살게 된 것이 바로 박 대통령 때부터입니다. 그분이 지은 '새마을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그러면서 노 대통령은 힘차게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우리 모두 일어나…" 노래를 불렀다. 꽉 쥔 주먹을 흔들며 박자를 맞췄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황승일
(165.XXX.XXX.144)
2017-11-22 14:41:58
문제인대통령..새마을운동 지시..
문제인 대통령님께서 아세안순방에서 새마을운동 지시 보도 기사...조선일보 와 매일신문 내용.
[조선일보] “새마을운동 지원 감사” 아세안, 文대통령에 뜻밖 인사
  [2017-11-15 조선일보 마닐라(필리핀)=정우상 기자 원문 일부 발췌]  
[文대통령, 곧바로 참모들 불러 “朴정부 사업이라도 추진하라”]文대통령 "꽤 성과 있었다" 자평
– 7박8일 순방 후 오늘 귀국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일부 국가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했던 새마을운동 지원 사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최근 "박정희 유신 독재 시절이 떠오른다"며 전국 관공서에 걸린 새마을 깃발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에 일부 지자체가 깃발을 철거하고 있다. '적폐 청산'을 내건 새마을운동 지우기 바람이 부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일이 외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아세안 국가 "새마을 지원 감사"
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참석한 13일 아세안 정상회의에선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 등 일부 국가 정상은 문 대통령에게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개별 국가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박근혜 정부는 개도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었다. 뜻밖의 이야기를 들은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들에게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전(前) 정부 추진 내용이라도 성과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매일신문 사설] 세계가 인정하는 새마을운동, 더 세계화해야
[2017-11-17 매일신문 사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회의에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등 일부 국가 정상에게서 “(자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대해 감사한다”는 인사를 받았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문재인 정부가 적폐(積弊)로 취급하는 새마을운동을 다른 나라는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 정부로서는 민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마을운동은 빈곤 탈출은 물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 개조 운동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정신적 토대였다. 그 가치는 우리가 아니라 다른 나라가 이미 입증해줬다. 세계 70여 개 개발도상국에 수출됐고 2013년에는 그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적인 석학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 대학 교수는 “새마을운동의 ‘캔두이즘’(Candoism`할 수 있다 정신)이 있다면 세계 절대빈곤을 종식할 수 있다”고 격찬했고,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은 세계 빈곤 퇴치 모델로 채택했다.
그러나 문 정부는 정반대로 가려 한다. 내년부터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공적개발원조(ODA) 26개 사업 중 16개를 사실상 없애고, ‘새마을’이란 명칭도 삭제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신규 사업은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새마을운동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다는 속내가 엿보인다.
그러나 박정희가 싫다고 새마을운동까지 지우는 것은 너무 어리석다. 세계 절대빈곤 퇴치에 새마을운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은 세계가 인정한다. 이는 새마을운동을 더 확대하면 그만큼 우리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문 정부에게 엄청난 외교적 자산이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 참모들에게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전 정부 추진 내용이라도 성과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올바른 판단이다. 새마을운동은 ‘성과가 있으면’이 아니라 이미 큰 성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그런 만큼 새마을운동을 지우려 할 것이 아니라 관련 사업을 확대하도록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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