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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 '기초의원' 18곳 경합...첫 '복수 공천' 가능성
공천 신청 마감 / 기초단체장 7명ㆍ광역의원 8명ㆍ기초의원 67명...모두 82명, 4년 전 5배
기초의원 44곳 중 18곳 2~5명씩 신청, 공관위 4일 심사...홍의락 "경선·룰 미정, 추후 논의"
2018년 04월 02일 (월) 21:26:31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6.13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들이 4년 전 선거보다 5배 가량 늘었다.

기초단체장(구청장)은 4년 전 1명→7명, 광역의원(시의원)은 0명→8명, 기초의원(구의원)은 15명→67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기초단체장 1곳·기초의원 18곳은 같은 선거구에 2명 이상의 복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경선'이 예상된다. 특히 일부 기초의원 선거구는 지역 첫 '복수 공천' 가능성도 열렸다.

2일 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의락)은 지난 3월 26~30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공모 접수를 마친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8개 기초단체장(구청장) 선거구 가운데 중구 노상석(58), 동구 서재헌(39)·최해남(66), 서구 윤선진(61), 남구 최규식(58), 북구 이헌태(55), 수성구 남칠우(58)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동구는 유일하게 2명이 접수했고 달서구·달성군 신청자는 없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달서구 기초단체장 후보 1명이 공천을 신청했었다.

   
▲ 민주당 대구시당 6.13 지방선거 공관위 구성을 위한 상무위 회의(2018.3.18)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광역의원(지역구 27명·비례대표 3명) 지역구 공천 신청자도 늘었다. 동구 제3선거구 정상오(62), 북구 제1선거구 송준향(37), 수성구 제1선거구 강민구(53)ㆍ제2선거구 김동식(52)ㆍ제3선거구 김희윤(50), 달서구 제2선거구 장재홍(60)ㆍ제3선거구 김성태(63)ㆍ제4선거구 권오현(54) 등 수성구·달서구 각 3명, 동구·북구 각 1명 등 8명이다. 1명의 후보조차 마땅치 않았던 2014년 선거에 비해 대폭 늘어난 셈이다. 

44개 선거구에 116명(지역구 102명·비례대표 14명)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신청자 67명이 몰렸다. 이 가운데 중구 가·나(2곳) 선거구를 비롯해, 동구 가·다·마(3곳), 남구 가(1곳), 북구 가·사(2곳), 수성구 나·다·바(3곳), 달서구 가·라·아·자(4곳), 달성군 가·나·라(3곳) 선거구 등 18개 선거구는 복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경선'이 예상된다.

특히 중구 가·나, 남구 가, 수성구 다, 달서구 자 선거구는 각 3명의 후보가 경합을 펼치고, 달서구 아 선거구는 4명, 달성군 나 선거구는 무려 후보 5명이나 공천을 신청했다. 때문에 일부 선거구에서는 '복수 공천'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들 7곳을 제외한 나머지 11곳은 모두 2명씩 경합하는 선거구다.

다만 복수공천 선거구, 경선이 치러질 선거구, 경선룰(권리당원 100% 투표, ARS안심번호 50%+권리당원 50% 투표) 등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방식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공관위는 오는 4일 2차 회의에서 먼저 단수 후보가 신청한 지역 위주로 심사를 할 예정이다. 복수 후보 신청 선거구는 공관위원들과 지역위원장들 의견, 후보 자질, 중앙당 지침 등을 종합해 이달 중순 쯤 확정할 계획이다. 

홍의락 공관위원장은 "복수 신청자가 있는 곳에 대한 경선 여부나 경선룰은 미정"이라며 "공관위 회의에서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급하게 후보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면서 "후보 확장성과 자질, 당선 가능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최종 공천자를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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