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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경북 9명 총선 출마선언..."진보정치로 보수 기득권 심판"
대구 양희·장태수·조명래·이영재·한민정-경북 박창호·임혜진·권영국·유병제, 4일 국회 공동 기자회견
심상정 "대구경북 정치독점 한국당의 민생파탄 심판...최초 지역구 당선·두 자릿수 정당지지율" 호소
2020년 02월 04일 (화) 14:17:45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movie@pn.or.kr

정의당 대구경북 총선 예비후보 9명이 오늘 한꺼번에 출마 선언을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정의당의 대구경북 21대 총선 예비후보 9명은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0년 보수정치라고 텃밭이라고 불린 대구경북의 보수 기득권 정치를 진보정치로 심판하겠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기득권 정치체제를 깨는 균열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정의당 경북 포항 북구 박창호, 포항 북구 임혜진, 경산 유병제, 경주 권영국, 심상정 대표, 대구 서구 장태수, 북구을 이영재, 동구갑 양희, 달서구을 한민정, 북구갑 조명래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4) / 사진.정의당 제공

대구지역에서는 ▲동구갑 양희(56.정의당 동구지역위원장) ▲서구 장태수(47.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북구갑 조명래(54.전 대구정치개혁본부장) ▲북구을 이영재(51.정의당 북구위원장) ▲달서구을 한민정(46.정의당 달서구지역위원장) 후보 등 5명이 출마한다. 경북지역에서는 ▲포항시 북구 박창호(53.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임혜진(39.정의당 포항시위원장) ▲경주시 권영국(56.해우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경산시 유병제(63.대구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의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 3명(대구 북을 조명래, 포항 북구 박창호, 경산 배윤주)이 출마했던 4년 전 2016년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3배 많은 후보들이 대구경북 지역구 선거에 도전하는 셈이다. 이미 경북 출마자 4명은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대구 출마자들 가운데에는 조명래, 이영재 후보 2명이 선관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나머지 3명(양희·장태수·한민정)의 후보들은 2월 중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어 3월쯤 대구지역 출마자들은 합동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 방침이다.

심 대표는 "지난해 대구 청년고용률은 39.8%, 경북은 38.7%로 전국 평균 41.4%에 못 미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도 대구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전국 최하위였다"고 밝혔다. 또 "구미국가산단 공장가동률은 2000년 후 최저, 수출액은 2003년 후 최저였다"며 "한마디로 60년간 대구경북 정치를 독점한 자유한국당은 도대체 뭘했냐"고 따졌다. 때문에 "이번 선거는 대구경북 민생을 파탄낸 한국당 심판 선거"라며 "처음으로 대구경북에서 정의당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두 자릿수 정당지지율을 만들어달라. 대구경북 정치 텃밭을 아예 갈아엎어 달라"고 호소했다.

   
▲ (지역구 순서)대구 동구갑 양희, 서구 장태수, 북구갑 조명래, 북구을 이영재, 달서구을 한민정, 경북 포항 북구 박창호, 임혜진, 경주 권영국, 경산 유병제 후보 / 사진.정의당 제공, 편집. 평화뉴스

후보 9명에 대한 소개도 했다. 대구 동갑 양희 후보에 대해선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이끌며 소수자 권익을 대변해 무지개 정치를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했다. 서구 장태수 후보에 대해선 "대구 최초로 진보정당 3선 지방의원을 역임하며 서구의회 부의장까지 지내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북갑 조명래 후보에 대해선 "대구시장과 2번 총선에 출마해 두 자릿수를 득표했고 무상급식운동과 카드수수료 인하운동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북을 이영재 후보는 "2번 대구 북구의회 구의원을 역임하며 활발한 지방의원 활동과 지역사업 경험을 가진 준비된 후보"라고 했다. 달서을 한민정 후보에 대해선 "고등학생 때부터 20년간 청소년 인권과 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한 후보"라고 설명했다.

경북 포항 북구 박창호 후보에 대해선 "진보정치 불모지에서 20년간 텃밭을 일궈온 분", 임혜진 후보에 대해선 "노조와 참교육 활동가, 진보정당 여성 정치인으로 40대 세대교체 기수"라고 소개했다. 경주 권영국 후보는 "거리의 변호사로 노동자 인권, 안전을 위해 온몸으로 헌신한 분", 경산 유병제 후보에 대해선 "생명과학과 교수로 대학민주화, 학생인권, 동물복지를 위해 활동한 전문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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