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4.5 일 14:48
> 뉴스 > 정치/경제 | 코로나19
   
민주당 대구경북 "지자체 대응 넘어선 상황, 전례 따지지 말고 특단의 대책을"
김부겸·홍의락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비상대책본부' 대구 설치
'자영업자 등 지원할 추가경정예산 신속 편성' 촉구
2020년 02월 23일 (일) 17:25:54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코로나19' 대응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민주당 대구시당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비상대책본부' 대구 설치와 '신속한 추경 편성'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당 김부겸(수성구갑)·홍의락(북구을) 의원 등은 23일 오후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구와 청도의 현 상황은 코로나19가 어디까지 확산했을지 가늠이 안 될 정도의 비상시국으로, 광역자치단체의 대응 능력을 넘어선 상황"이라며 "전례를 따지지 말고 현행 법과 제도를 뛰어넘어 모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정부의 '총력지원'을 촉구했다.

   
▲ 민주당 대구경북비상대책회의...(왼쪽부터) 홍의락 의원,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김부겸 의원(2020.2.23 민주당 대구시당) / 사진 제공. 민주당 대구시당

특히 정부 차원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비상대책본부(가칭)'를 대구시청이나 대구시내에 설치하고, 본부장을 장관급 이상으로 해 관련 부처를 총 망라해 협조하도록 요구했다.

이어 ▶방역당국과 필요 의료기관 등에 '강제 명령권'을 부여해 모든 전염 우려자에 대해 강제적으로 격리, 검진, 치료명령 등을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격리와 치료를 위한 추가 병상 확보 ▶군 의료진과 대응인력 파견 ▶군 시설 활동 대책 마련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와 각종 국가자격시험 연기를 촉구했다.

또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편성해, 확진자 동선상에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 ▶상가 방역과 임대료 지원 ▶금융.세제 혜택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민주당 대구경북비상대책회의...(왼쪽부터) 홍의락 의원,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김부겸 의원(2020.2.23 민주당 대구시당) / 사진 제공. 민주당 대구시당

김부겸·홍의락 의원은 이와 함께, 일부 중앙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발 코로나' 표현 대해 "대구시민에 대한 낙인찍기"라며 "지역민에게 상처를 주는 표현은 사라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총선 연기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치일정을 지금 얘기하는 것은 성급하다"며 "지금은 재난 극복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여 안정적인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관련기사
· 코로나 '특별관리지역' 대구...동성로, 종로·약령·찜갈비 골목도 '휴업' 확산· '코로나'로 힘겨운 대구...SNS에 "#힘내자 대구경북" 해시태그
· 대구 '코로나' 비상인데...'문재인 폐렴'에 '세월호' 비유까지, 도 넘은 통합당· 대구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숨져...국내 5번째
· '코로나' 덮친 동성로...서점·식당·극장 휴업, 마스크 품절·신천지 출입금지도· 대구교육청 '코로나' 전국 첫 개학 연기...800개 학교 3월 9일로 늦춰
· 코로나 확산에...대구 총선 후보들 '추경·재난지역선포' 촉구, '지역혐오' 우려도· 대구경북 코로나 확진자 사흘만에 70명...반나절만에 21명 늘어
· '코로나' 확산에...대구 총선 후보들, '주민 접촉' 선거운동 중단· 대구, 코로나19 확산에...성당 미사도, 회의·행사 대관도, 사드반대 촛불도 '중단'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평화뉴스 에게 있습니다.
* 평화뉴스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신문윤리강령과 신문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제호 : 평화뉴스 * 편집.발행인 : 유지웅 * 창간.발행일 : 2004년 2월 28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10 * 정기간행물 등록 연월일 : 2007년 3월 14일
(우)41266 대구시 동구 국채보상로 155길 54 (상가동 202호) | 대표전화 053-421-6151 | 팩스 0505-421-61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지웅
Copyright 2008 평화뉴스. All rights reserved. 전자메일 pnnews@p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