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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시민과 함께 대구혁신을"
[민선 6기] 시정혁신ㆍ시민원탁회의ㆍ인사청문회..."되는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2014년 07월 01일 (화) 12:52:27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제33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7월 1일 취임과 함께 민선 6기 4년 임기의 첫 발을 내디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아침 신암선열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한 뒤 오전 9시 대구시청에 도착해 사무인수서에 서명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청년일자리 간담회와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거쳐 도시철도3호선 칠곡에서 어린이회관까지 안전점검을 한 뒤 저녁 7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권 시장은 미리 나눠준 '취임사'에서 "시민행복과 창조대구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과 함게 대구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대구혁신은 이제 시민의 명령이며, 대구시장으로서 할 일은 첫째도 대구혁신, 둘째도 대구혁신, 셋째도 대구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되는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 권영진 대구시장
특히 "대구시청에서 더 이상은 '예산이 없어 안 된다', '선례가 없어 안 된다', '규정이 없어 어렵다'는 말이 아니라 '되는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면서 "'안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 공무원의 마인드를 바꾸고 답답했던 시민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 같은 혁신을 위해 '시정혁신 100일위원회'를 발족하고, 시정의 비전과 목표, 과제, 핵심사업 등 4년동안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설정해 모든 시청 공무원들에게 개개인별 수행과제와 책임을 맡기는 한편, 그에 맞는 권한을 부여하고 성과에 따른 상벌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기업 임원 '인사청문회' 도입

또, 취임 후 100일동안 한 달 이상은 민생현장과 정책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하는 한편, 대구시 4대 공기업 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비정상적인 관피아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 인사에 대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를 혁파하고 능력중심.성과중심.현장중심으로 인사혁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시민행복, 창조대구'의 주요 과제로 '창조경제 선도도시ㆍ문화융성도시ㆍ안전복지도시ㆍ녹색환경도시ㆍ소통협치도시'를 제시하고,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설립, 창조혁신인력 양성을 위한 창의교육기획관 신설, 청년거리.청년광장 조성, 염색공단과 제3공단 등 도심공단의 재생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을 약속했다.

대구형 사회복지체제 구축, 시민원탁회의ㆍ시민행복 콜센터

특히 도시철도3호선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신뢰가 있을 때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개인과 가정의 힘만으로는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대구시가 책임지는 '대구형 사회복지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가칭 '신지역사회협약'을 체결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시민단체, 경제계, 청년 등이 지역사회 혁신과 창조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변화의 동력을 만께 만들어가는 한편, 대구의 중요 현안 정책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의 불편과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시민행복 콜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권 시장은 "대구의 변화와 혁신이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게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대구를 물려 주겠습니다. 대구시민이라는 것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습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고 취임사를 맺었다.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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