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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사업...역사적 맥락 짚어주는 보도를"
[평화뉴스 23차 독자위원회]
경북 국정감사·성폭력재판 참관기 평가...노동·문화 등 기획기사 조언
2018년 10월 31일 (수) 16:10:40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평화뉴스 3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전체 23차)가 10월 29일 동구 신천동에 있는 평화뉴스 사무실에서 열렸다. 회의는 박정민(39.변호사)·백소현(31.임상병리사)·신은진(26.노무법인 함께)·안병학(46.교사)·하수민(25.대학생.팟캐스트 '지잡대' 운영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뉴스 최근 기사와 편집에 대해 2시간동안 의견을 나눴다.

   
▲ 평화뉴스 독자위원회...(왼쪽부터) 안병학 하수민 백소현 위원(2018.10.29. 평화뉴스 사무실) / 사진. 유지웅 기자

안병학 위원은 최근 실시된 '경상북도'에 대한 국정감사 관련 기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새마을사업, 영남대 등의 문제를 역사적으로 따져보는 특집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10.26에 대해 박 전 대통령 사망과 추모제 논란에만 그치지 말고 당시 상황에 대한 역사적 맥락을 짚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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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현 위원은 대구 시민단체의 '성폭력 재판 참관기' 관련 기사에 대해 "취재와 기사 내용이 좋았다"고 평가하고, "성폭력 사건을 다루는 재판부에 충격을 받았다"며 "성폭력 재판에 대한 지속적인 취재와 보도"를 당부했다.


   
▲ 평화뉴스 독자위원회...(왼쪽부터) 신은진 박정민 위원,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2018.10.29. 평화뉴스 사무실) / 사진. 유지웅 기자

하수민 위원은 "대구 연극계를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의 기사도 필요하다"면서 "공익성이나 의미있는 공연 소식과 함께, 극단의 열악하거나 부당한 현실 같은 문제도 비판성 있게 다뤄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신은진 위원과 박정민 위원은 '노동' 기사를 강조했다. 신 위원은 "노동자뿐 아니라 사업주들도 교육이 필요하다"며 "무엇이 갑질이고 법 위반인지 따져보는 기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권리의식이 부족하다"며 "미투나 노동권에 대한 기획기사"을 당부했다.

독자위원들은 이밖에 평화뉴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통한 기사 전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평화뉴스 PC와 모바일 버전의 편집과 지면 활동에 대한 여러 의견도 나눴다.

   
▲ 평화뉴스 독자위원회...(왼쪽부터 시계방향) 안병학 하수민 백소현 신은진 박정민 위원, 김영화 기자(2018.10.29. 평화뉴스 사무실) / 사진.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평화뉴스는 독자위원들의 조언에 따라 역사적 사안에 대한 기획과 성폭력·노동 등 지역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보도, 평화뉴스 지면 편집과 SNS 기사 공유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한편, 3기 독자위원인 공정옥(48.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박기영(48.미래기획)·박선현(41.KBS 방송작가)·백경열(35.경향신문 기자)·조민제(34.장애인지역공동체)·최나래(26.대구참여연대) 위원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평화뉴스는 지난 2016년부터 취재원, 후원인, 독자 11명을 '독자위원'으로 위촉해 월1회 정기 모임을 갖고 기사와 편집를 평가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독자위원회 24차 회의는 11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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