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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1번 코로나 환자' 지역서 166명 접촉..."슈퍼전파자, 판단 일러"
동구 퀸벨호텔·수성구 한방병원·신천지 대구교회 등 접촉자 166명..."검사, 조사 진행 중"
2020년 02월 19일 (수) 18:20:57 평화뉴스 한상균 기자 hsg@pn.or.kr

'코로나19' 31번 환자의 접촉자가 16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9일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31번 환자의 접촉자는 166명"이라며 "접촉자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 브리핑을 진행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2020.2.19) / 사진 캡처.KTV
 
31번 환자는 대구시 서구에 사는 61세 여성 A씨로 대구경북 지역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다.

접촉자 166명 중 128명은 A씨가 입원해있던 대구시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의 의료진, 환자, 보호자들이다. 입원해있던 환자들은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새로난한방병원은 지난 18일 폐쇄됐다.

이날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8명 가운데 12명이 A씨가 다니는 남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신천지교회도 오늘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31번 환자가 슈퍼 전파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천지교회의 전체 노출자에 대한 조사, 검사를 대구시와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31번 환자의 자세한 이동경로도 밝혔다. 지난 6일 A씨는 오전 9시 30분쯤 본인 차량으로 동구 C클럽에 출근했다. 이어 7일 오후 5시 새로난한방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16일까지 입원했다.

A씨는 입원 도중 9일과 16일 두 차례 걸쳐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고, 또 15일 11시 50분쯤에는 동구 퀸벨호텔을 방문했다. 병원 측은 폐렴 증세를 보이는 A씨에게 두 차례 코로나 19 검사를 했으나 따르지 않았고, 17일 폐렴 증세가 심해지자 A씨는 오후 3시 30분 수성구보건소를 찾아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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