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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평가 또 60% 넘어...대구경북 18% vs 79%
[여론-리얼미터] 국정 지지율 35.1% vs 부정평가 61.2% / 민주당 28.6% vs 국민의힘 32.5%
2021년 01월 07일 (목) 13:48:24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새해 들어 연이어 6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국정 지지율(긍정평가)은 35%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대구경북은 국정 지지율이 18%까지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79%까지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1월 1주차 주중집계(1.4~6일, 전국 18세 이상 1,505명 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12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1.5%P 내린 35.1%(매우 잘함 17.8%, 잘하는 편 17.3%)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61.2%(잘못하는 편 14.1%, 매우 잘못함 47.1%)로 1.3%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1%P 오른 3.7%였다.

리얼미터가 매주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주중집계 기준으로 부정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지율은 6주 연속 30%대를 보이며 지난주에 이어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특히 대구경북은 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1.6%P 떨어진 18.0%까지 내려앉은 반면 부정평가는 79.0%까지 올라, 전국 주요 권역 가운데 지지율 최대폭 하락과 '지지율 최저', '부정평가 최고'를 기록했다.

   
▲ 자료. 리얼미터(2021.1.7)
   
▲ 자료. 리얼미터(2021.1.7)

대구경북에 이어 인천·경기(5.1%P↓, 39.3%→34.2%, 부정평가 61.1%), 대전·세종·충청(2.0%P↓, 34.8%→32.8%, 부정평가 62.6%)도 지지율이 내린 반면, 광주·전라(6.2%P↑, 54.6%→60.8%, 부정
평가 37.9%), 부산·울산·경남(5.2%P↑, 28.1%→33.3%, 부정평가 63.7%)은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가장 크게 하락(6.5%P↓, 39.6%→33.1%, 부정평가 62.2%)했고,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1.3%P↓, 33.8%→22.5%, 부정평가 70.4%)에서 10%P 이상 떨어졌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하락(2.5%P↓, 17.0%→14.5%, 부정평가 83.5%)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상승(2.3%P↑,  61.1%→63.4%, 부정평가 32.8%)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일과 2일 조사(전국 18세 이상 1천명)에서도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1%, 부정평가는 61.7%로 집계돼 현 정부 출범 이후 리얼미터 조사에서 각각 '지지율 최저'와 '부정평가 최고'를 기록했다.

   
▲ 사진. YTN 뉴스 '새해 대통령 지지도 조사 긍정 34.1%·부정 61.7%'(2021.1.3) 캡처

이번 1주차 주중집계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2월 5주 주간집계 대비 2.1%P 오른 32.5%, 더불어민주당은 1.1%P 내린 28.6%, 국민의당은 1.2%P 오른 8.6%, 정의당은 0.6%P 내린 5.2%, 열린민주당은 2.1%P 내린 4.8%, 기본소득당은 0.1%P 내린 0.7%, 시대전환은 0.2%P 오른 0.7%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2월 5주 차 대비 0.4%P 감소한 16.7%로 조사됐다.

   
▲ 자료. 리얼미터(2021.1.7)
   
▲ 자료. 리얼미터(2021.1.7)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7,43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5명이 응답을 완료, 4.0%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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